웃골댁의 참깨농사 이야기~~
또 참깨밭의 풀을 뽑았어요~~
웃골댁
2009. 6. 9. 13:33
오늘은 참깨밭에 풀을 뽑았어요.
왜이렇게 풀이 빨리 자라는지...
고랑고랑에 풀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명화대도 있고 바라고,비름나물 , 쇠비름,,, 없는것이 없는것 같아요~~
몇일전에 풀을 뽑아 주었는데,
또 이렇게 많이 컸으니 참깨는 아직 자랄라면 멀었는데 걱정도 되내요
이 풀은 너무 크면 뿌리도 억셔서 잘 않 뽑혀 작았을때 뽑아 주어야 좋아요~
언제는 나물로 요리 해서 맛있게 먹은 비름나물이 이제는 참깨 밭의 잡초가 되었어요~
보이시죠~명화대 많은것 ~ 작년에도 많았는데 올해도 이렇게 많이 자라고 있어요.
그전에 저 어렸을적에 명화대도 나물로 고추장에 묻혀 먹던 기억 나는데 요즘은 잘 않먹네요
우리 옆지기님 밭고랑에 풀도 잘 뽑고 계시네요.
이렇게 몇번을 더 뽑아 주어야 할텐데~~
참깨밭에 이런 벌레가 있어요..노린재 벌레 인것 같아요..
이 벌레가 돌아 다니면 참깨가 잘 죽어요.
풀도 하나하나 잘 뽑아주고 참깨도 싱싱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 주면 좋겠네요.
옆지기님이랑 둘이 열심히 풀을 뽑다 보니 어느덧 다 뽑았어요.
금방 자라서 또 몇일 있으면 또 매주어야 하겠지요.
참깨농사 잘 지어서 고소한 깨소금으로 나물도 묻혀먹고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