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참깨 밭에 이런 일이 생겼어요~~
이제는 장마가 시작인가 보내요.
저희 마을에는 밤새 비가 내렸어요.
아침나절에 어제 심다 남은 메주콩을 얼른 심고,
옆지기님이 밤나무 산에 풀을 깍기 시작하여
그곳에 가 볼려고 산쪽으로 뚜벅뚜벅 걸어 올라 갔지요?
산으로 올라가는 길에 참깨밭이 있거든요.
참깨밭 입구에 도착 했어요.
제 입이 떡 벌어 졌어요~
궁금하시죠~왜 그럴까요?
몇일 다른 일을 하느냐고 참깨 밭에 오질 않았어요
참깨 밭의 풀이 이렇게 많이 컷어요~
비가 오니 금방 금방 자라는 것을 볼수가 있네요~
참깨밭에는 무당 벌레와 노린재가 있고요~~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참깨도 비를 맞고 넘실넘실 춤을 추고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풀들도 반갑지 않게 같이 춤을 추고 있네요~
풀이 어찌나 많이 자랐던지 ~~
옆지기님이 풀을 깍고 있는 산에는 갈 엄두도 못내고
바로 참깨 고랑으로 들어가 춤추고 있눈 풀들을 뽑기 시작했어요.
이제는 혼자 풀을 뽑으려 해요.
옆지기님이 밤산의 풀을 깍기 전에는 둘이 같이 했는데
풀깍기를 시작 하면 다른 일은 제 차지가 되는것이지요~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참깨가 벌써 가지를 뻗어 가며 식구를 늘리고 있어요~
비를 맞고 더욱 무성하게 자라나는 풀들 ~~ 정말 미워요~
바라고, 명아대,피~~ 많은 풀들이 자라고 있어요~
풀을 뽑을려니 걱정도 되는데, 한번 열심히 뽑아 보아야 겠어요.
늘 옆지기님이 밤산으로 올라 가면 제가 하는 일이지요.
참깨밭의 참깨도 많이 자라 이렇게 잘 자라고 있으니,
좀더 크면 꽃도 피고 깨 꼬투리도 생기고 ~~~
하루하루 여물어 가는 결실도 볼수 있겠지요?
정말 좋은 일들이 벌어 질것 같아요?
가을에 수확 할때 알려 드릴 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