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웃골농원 가족 이야기~

많은 분들과 함께 할 닭을 키우고 있어요~~

웃골댁 2009. 6. 25. 13:19

와~~이젠는 새로운 식구가 늘어 날려고 해요..

이렇게 새식구 맞을 집단장도 해 보네요.

참으로 오랜만에 해보는 일이 거든요.

처음 시골로 귀농해서  길러 보았는데 ,

다시 키워 볼려고 하니 기분도 설레고 좋아요~

이곳은 저희집과 조금 떨어진 곳이라 

 다른 동물들이 있을것 같아서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하우스 주변에는 철망도 치고~~

 

비오고 더운 날씨를 대비해 비닐과 차광막도 씌웠어요

 

너무 더우면 온도가 많이 올라가 실패볼 위험성도 있어 ,

하우스 반은 차광막을 이중으로 씌우고 비닐을 씌웠어요.

 

차광막 -비닐-차광막 이런 순으로 씌워 주었지요

 

와~드디어 새 식구가 입주를 했어요~

"축하해 주세요"

하우스 뒷편에는 놀이 공간도 마련해 주었어요.

마음대로 나가서 놀수있게~~

 

ㅎㅎㅎㅎ 닭이 수박도 어떻게  잘 먹는지~ 보고만 있어도 너무 재미 있어요.

 

 

우~와!! 경장히 많지요~~85마리 정도 되는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려고 하는데 제게로 오는 닭을 찍어 보았어요.

궁금하시지요? 무슨닭이 이렇게 많이 있나?

 

병아리 부터 키워야 했는데  그렇질 못하고 아시는 분이 이런닭을 키우시고 있어서 분양받아 왔어요.

이 닭들은 잘 키워서 가을에 알밤줍기 체험 행사에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과 같이 해 먹고 싶어서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싸움이 벌어 졌어요.서로 대장을 하고 싶은것 같아요...

 

 ㅎㅎㅎ이렇게 한참을 싸우다 업드려 고개를 푹 쑤그린닭이 졌어요.

2:1로 하니 더욱 그런것 같아요.

처음에는 1:1로 했는데 갑자기 한놈이 나타나 같은 편을 도와 주었어요..

그러니 싸움은 역전이 되었지요?

 오늘은 닭이 알도 두개나 났어요~~너무 좋아요~~^*^

가을에 알밤줍기 체험행사에 맛있는 닭도리탕으로

많은 분들과 함께 해 보고 싶어서 이렇게 준비하고 키워보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하시길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