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밤 사랑이야기~

들깨모가 이만큼 자랐어요?

웃골댁 2009. 7. 19. 12:34

오늘은 들깨모를 옮겨 심었어요.

양파를 캐고 들깨씨앗을 뿌렸는데 이렇게 많이 자라서 옮겨 심어야 겠어요.

가을이면 들깨를 수확해서 기름도 짜고 나물을 묻혀 먹으면 정말 맛이 좋거든요. 

들깨모가 옮겨 심기 딱 좋을 정도로 자랐어요.

 

 

튼튼하고 건강해 보이는 들깨모 요즘 심어 놓으면 잘 살지요.

우선 한군데에 많이 난 곳에서 좋은것만 속아가면서 뽑아서 심고,

나중에 심을때는 작은것도 많이 자란것을 심을수 있지요.

이렇게 가지런히 차곡 차곡 뽑아야 밭에다 옮겨 심을 때 간편하고 쉽게 심을수 있어요.

 

차곡 차곡 뽑아서 함박에 담았어요.

밭에 옮겨심을때 두개 세개씩 심어야 하거든요~

 

들깨모를 두개씩 가지런하게 하여 심으면 되어요.

가지런하게 놓아야 이렇게 심을때 서로 엉키지 않고 좋아요

작년까지 표고 버섯을 하던 하우스 인데 올해는 한해 쉬어서 ,

내년에 참나무 종균울 넣을 공간이라 올해는 들깨를 심어 볼려고 트랙터로 투드려 놓았어요.

이곳에다 들깨모를 열심히 심고 가꾸어서 가을에 수확하여 맛나고 고소한 들기름 짜 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