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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웃골댁님의 밤떡볶이

웃골댁 2009. 7. 21. 23:52

야밤에 간식으로 아주 딱인듯 한데....

먹어볼 수 없으니..눈으로 즐겨봅니다. 

 

 

 

 

 

 

첫번째 바로 신선한 채소겠지요.

 

 

우리쌀로 만든 떡..그래야 잘 안 퍼지죠!!

 

집에서 담근 고추장을 2큰술 풀고 깐밤을 우선 넣어줍니다. 

밤이 너무 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밤이 익는 시간을 감안해서..먼저 넣어야만 떡과 조화롭게 어울린다고 하네요.

 

 

자 한번 푹 끓여주고 난 후...바로 떡이 투하됩니다. 

이때부터가 중요합니다. 떡이 퍼지느냐..안퍼지느냐...여러분들의 조리실력에 달렸겠죠..ㅋㅋ

저는 아마도 조리하기전에 다 먹어버릴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각종 채소를 썰어 넣고 다시 한 번 끓여주고 나서 상에 내면..맛있는 밤 떡볶이가 됩니다.

집에서도 이렇게 해 드시면 별미가 될 듯 합니다.

꼭 한 번 드셔보세요. 참 설탕대신에 요리당을 넣는 분도 있지만, 매실액기스로 맛을 내도 좋답니다.

 

  

 

 

 

일품 떡볶이 납시요...

눈으로 드셔요..

야밤에 드시면 다 살로 갑니다.

 

하하하...

이렇게 요리개발을 통해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 누가 생각이라도 했겠습니까..밤을 떡볶이에 넣는다고..

나중에 한 번 구운밤을 넣고 해 먹어봐야 겠어요..

그것도 맛이 괜챦을 듯 합니다.

아니면 떡 속에 밤 고명을 넣어보면 어떨까요...

 

가공이란, 원재료의 맛을 유지하면서 더 부가가치를 낼 수 있어야 겠지요..

그건 바로 여러분들의 몫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자 그럼 오늘도 매운 떡볶이 드시고 화이팅 하세요!!

 

 

출처 : 충남의 농촌
글쓴이 : 까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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