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어 보니 맛도 좋고 아주 좋아요!!
어느덧,가을이 시작되어 알밤도 익어서 떨어지고 ,
한적한 길가의 코스모스도 아름답게 피어 한들한들 바람에 실려 춤추고 있는 가을입니다.
모듬 들판이 황금들녁으로 변해 가는모습에 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요즘입니다.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부들의 일손들이 이제는 많이 바빠 지겠지요~~
밤알이 토실토실 톡톡차면서 벌어지는 모습에 내 마음은 한 없이 어린 아이 마냥 좋고 설레기만 하네요~~
추파라는 밤의 모습입니다... 장갑낀 손으로 껍질을 벗겨서 알밤을 꺼내지만 ,
그 맛또한 일품입니다...
풋송이가 벌어졌어도 이렇게 고개를 쏙 내밀고 나오는 저 밤을 볼때면 내 마음은 아주 풍요로워지는걸요~~
유마라고 하는 풍종인데 옛날 일본에서 개발한 품종이라고 하는데 ,
옛날 품종이라도 아직까지 내려 오고 있는 35년이 훌적 넘어 버린 나이 많은 밤나무의 열매라고 하더군요~~
밤 수확량도 많고 맛도 아주 뛰어나 답니다...
이제는 중밤 품종들이 속살을 내밀고 예쁜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마치 알밤들이 두쌍둥이 세 쌍둥이 들 같아요. 톡톡 살이찐 모습이 너무 예쁘고 부러운 모습들입니다...
세쌍둥이가 둘은 떨쳐 버리고 홀로 빈집을 지키고있는것 같아요.
조금 있으면 둥지를 떠나 풀밭이 되어 있는 바닥으로 떨어 져 우리의 입맛을 사로 잡아 주겠지요~~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지어 보니 밤 맛도 좋고 알도 굵은 것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늘 열심히 노력하여 우리의 농촌, 아름다운 땅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겠어요...
가을이 되어 모든님들의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 되어지길 기원하고
알밤 줍기에 참여 하실분들은 손을 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