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모임 ,교육이야기

굿뜨래농업대학 졸업하는 날!!

웃골댁 2009. 12. 12. 04:46

 2009년 12월 10일 ...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도 영농인발굴이라는 일환으로 굿뜨래 농업대학을 시작하여,

 올해로 2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날입니다.

엊그제 굿뜨래 농업대학에 입학을 한것 같은데 ,

어느덧 시간이 흘러 졸업의 날이 다가 왔어요.

마음도 설래고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할까요?

모든 학우들과 이별을 한다고 생각을 하니 마음도 우울해 지네요.

열심히 밭에서 일하다 들어와 점심밥도 대충 한수저 떠 먹고,

 굿뜨래 농업대학오느라 허둥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섭섭함과 아쉬움을 뒤로 한채 졸업식장으로 갔어요.

울 옆지기님이 예쁜 꽃다발을 준비해 주셨어요.

제가 장미 꽃의 향을 무척 좋아 하거든요~~

 많은 학우들과 가족분들이 참석을 했어요.

저희 환경농업과 학생 49명, 수박메론과 학생44명 졸업을 합니다.

올해 저희 농업대학의 졸업생이 총 93명 입니다.

내빈들도 많이 참석하셔서 축하해 주셨어요.

 연세 많으신 학우분께서 졸업장을 수여 받고 계십니다. 

 굿뜨래 농업대학의 학장님이신 김무환군수님이 졸업장 수여를 하고 계십니다.

 총학장님과 부학장님이신 정의교 부여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이십니다. 

 일년이란 짧은기간 동안 좀더 많은 것을 배우지는 못해서 좀 아쉬 웠지만,

  우리가 늘상 해 오던 일도 좀더 지혜롭고 알차게 할수 있을 것 같아

우리 농업인들의 밝은 앞날을 볼수 있을것 같아요.

   많은 분들께서 졸업식장에 참여도 해 주시고 격려도 해 주시고 ,

정들었던 많은 분들과 작별할 시간이 다가 온것 같네요.

일선에 돌아와 각자의 길에서 앞서 나가는 우리 굿뜨래 농업대학생들이 되기위해

많은 발전이 되리라 생각해 보는 하루가 된것 같아요.

 

 

 저희 환경농업과 단체 사진입니다.

 이별을 아쉬워 하며 사진 한장이라도 더 남길려고 한장더 찍어도 보고~~

굿뜨래농업대학 2기생 여러분 !!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가정가정마다 웃음꽃이 활짝 핀 가정 되세요~~

멋진 선도 농업인이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