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을 설래게한 동해 바다입니다...
아주 모처럼 만에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아주 좋은 기회가 된것 같아요.
늘 일상에 쫒기고 바쁘다는 핑계로 가 보질 못했는데 ...
성탄절 예배를 보고 표고 버섯을 따고 저희 작은 언니랑 핸드폰 통화를했지요~~
강원도 강릉을 가고 있으니 시간이 되면 올수 있냐구요~~
마음이 설래기 시작하여 얼른 표고 버섯을 따고 ,
강원도로 출발하여 밤 9시경 강원도 강릉시 위촌리 교회에 도착을 하였어요.
그 곳에는 지난 가을에 알밤줍기 체험을 오신 언니네 교회 식구 분들도 오시고 ,
아주 오랜만에 보고 만나는 반가운 분들도 만나 뵙게 되어서 기분은 더 말할나위도 없이 아주 좋았답니다.
밤 늦게 까지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아주 뜻깊은 시간을 보냈지요~
아침에 일어나 아침을 대충 먹고 경포대도 가 보았어요.
저희는 늘 서해 바다를 보고 있는데 ,이렇게 동해 바다를 보니 너무 좋았어요.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렇게 경포대를 찾고 계셨지요~~
장난치고 사진도 담고 많은 연인들이 ,많은 가족들이 찾는 그런 곳이더군요~~
전 사실 결혼하기 전과 결혼후 강원도 동해 바다를 별 가본적이 없어요.
그전에는 산을 무척 좋아해 등산을 다녀 보았지 바다는 많이 가 보질 못했거든요~~
바람도 많이 불고 파도가 거세기도 하지만 맑은 공기에서 느껴지는 바다 냄새가 코끝을 찌르더군요.
.여름철만 같았으면 금방이라도 수영을 하고푼 그런 바다였어요.
서해 바다에서 볼수 없는 푸른색의 바닷물이 너무 맑고 깨끗해 보였어요.뱃사장의 모래도 아주 깨끗하고 곱고 좋구요~~
언제 만나건 아주 반갑고 사랑하는 저희 언니예요.
늘 제가 시골로 귀농해서 살고 있는 것을 가슴 아파하고 마음 아파 하는 언니 이지요~~
그런 언니 마음 상하지 않게 노력하며 생활하고 있답니다...
옆지기님과 멋진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담아 보았어요.
결혼할때 신혼여행을 설악산으로 오고 처음 동해 바다를 찾는답니다.
늘 알콩달콩 열심히 살아 가시는 언니와 형부 이십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2010년에는 하시는 모든 일들이 소원 성취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ㅎㅎㅎㅎ 멋진 사진 포즈도 취해 주시고 있어요...
모처럼 만나 자매의 정을 느끼는 시간입니다..
다른 형제들과 같이 하지못해 아쉬웠지만 ,
시간이 된다면 함께 모여 가죽 여행이라도 하고푼 마음 간절합니다.
저~~ 멀리 보트를 타고 계신분들이 있어서 담아 보았어요...
추운 날씨에 보트를 타는모습을 보니 더욱 시원하고 아주 좋아 보여요.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사진을 담고 있는분이랍니다...ㅎㅎ
ㅎㅎㅎ 홀로 독사진도 담아 보았구요~~
바닷가 해변가의 모래사장이 아주 좋아요...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곳을 다녀 갔을까요?
발자국을 보니 괜히 이런 마음도 생기네요~~ㅎㅎ
저~ 멀리 멋진 바다를 풍경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연인들도 아주 보기 좋구요~~
몇년만에 처음 가 보는 동해 바다 ~~
바다는 가만 있는것 같은데 주위 풍경들은 참 많이 변한것 같아요.
제 마음을 설래게 한 겨울 바다 아주 아름답고 멋지게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