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의 집 수리~~
사람은 하나 하나 많이 배우고 느껴야 하나보다 ..
평소에도 필요하고 알고는 있었는데 힘들고 어렵다는 이유로 집을 지어 놓고도 가장 하고 싶었던 공사를 하지 못했었다.
지난 충남농업기술원 교육을 다녀 오고 윤선 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부부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우리가 알밤체험, 고사리체험 등과 같은 체험을 하면서
우리 농장의 이런 저런 일들을 체험을 오시는 고객 분들에게 어떻게 전달해 드리지 싶을때도 있었고
어떤 방법으로 할까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윤선 박상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새로운 방법을 모색도 하게되고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어도
금전적인 문제로 제대로 할수 없었던 것을 이제야 해야 겠다는 확실한 이유가 생긴 것이다 ...
이 공간을 통해 체험객들에게 더 많은 우리 정보를 줄수 있다면 그 분들도 더 좋아 하실것 같다,,
처음에는 이 공간을 통해 롤 스크린을 해 볼까도 망설였는데 아직은 비용부담이 너무 많이 드는것 같아
우선 이런 계기를 통해서 라도 할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집 위치가 다른곳보다 좀 높고 난달이라 비가 오고 눈이 오면 토방까지 비와 눈이 들이 닥치고 했었는데
이제는 아무 걱정이 없다..
집을 지으면서 한번에 모든것을 다 갖춰 놓으면 좋겠지만
우리처럼 이렇게 한가지 한가지 만들어 나가는 것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되고 살아가는 아야기가 되는것 같다.
눈과 비가 많이 들이 닥치는 곳이 였는데 ...
울 옆지기님 열심히 들락 날락하신다...
무척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진작 할 걸"~~한다..
다른 집보다 건물이 더 높다고 하신다..
공사를 맏아서 해 주신 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
오전부터 시작한 공사가 오후 5시경까지 계속 되었다 ..
봄이 되었다고는하나 바람이 차고 춥다...
하나하나 완성이 되어 질때마다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위험한 곳까지 오라가서 작은것 하나 하나 신경써서 해 주시니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
드디어 모든것이 완성되고 마무리 정리 정돈일만 남았다 .
집을 짖고 오래기다리다 이제야 하게 되었지만 아주 좋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가지 한가지 꿈꾸던 일을 이뤄 간다는것이 아주 행복하고 보람된 일인것 것 같다,,
"꿈은 이루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