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밤 사랑이야기~

올농사에 사용할 친환경자재

웃골댁 2010. 6. 4. 09:30

 올해도 어김없이 밤나무와 그밖의 농사에 사용에 사용할 효소를 만들었어요.

 

효소를 만들때 사용할 재료들은 밤나무산에서 자라고 있는 산야초들을 사용을 하여 만들어 보 았어요.

이렇게 산야초들을 가지고 효소를 만들어 사용을 해 보니 밤 맛도 좋고 당도가 높아 아주 좋아요.

 밤을 보관시 밤도 오래 보관해도 밤이 야무지고 아주 맛이 좋거든요.

산야초와 당밀이 들어간 효소~~

밤나무산에 자생하고 있는 풀들입니다.

이렇게 효소를 사용을 하게 되면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구요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가 마음놓고 믿고 먹을 수 있게 되는것 같아 좋고,

누구나가  편안하게 믿고 먹을수 있게 되어서 좋아요.

 늘 내 자식이 먹고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농사를 짖다 보면

 몸에 좋고 믿고 먹을수 있게 할수 있잖아요.

밤나무산에서 볼수있고 자생하는 산야초~~

 

 우선 밤나무산 습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미나리아재비를 채취해서 넣었구요

 저희 밤나무산에서 흔히 구할수 있는 봉황삼도 넣어 보았어요.

이 봉황삼은 꽃은 예쁘지만 향이 진하여 벌과 벌레들이 별로 다가오지 않은 야생화이지요

 

 잔대도 채취해서 넣었구요.

 보이시지요~~ 밤나무 산에 엉겅퀴가 이렇게 많이 있는데 풍뎅이들이 많이 붙어 있어요.

엉겅퀴가 많이 있으면 밤나무의 어린 접목싹을 풍뎅이들이 뜯어 먹고 하는데

이렇게 엉겅퀴들이 많이있다 보니 밤나무싹이 자랄동안 엉겅퀴에 붙어 있어

 밤나무싹이자라는데 많은 도움을 얻게 됩니다..

역시 엉겅퀴도 채취해서 넣었구요~~

 

 산딸기도 채취해서 넣었어요..

 땅쌀이라고 하는 산풀인데 이 풀 또한 벌레들이 잘 먹지않는풀이라 넣었어요.

지난해 에도 넣어 보았는데 아주 좋았구요.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고 효소를 만들어 사용해 보니 밤나무산의 토양도 좋아지고 아주 좋아요.

거름흙이 되어 지고 부산물들이 많이 쌓여서 밤나무의 토양과 습 도 관리해 주고 지렁이살수있는 땅이 되고 있거든요~~

 밤나무 산에서 밤나무 밑의 흙을 파 헤쳐 보았는데 이렇게 지렁이가 살고 있었어요..

땅이 숨을 쉬고 있지요~~

 

 

 옛날 어르신들이 상쳐가 나고 다치면 이 풀뿌리를 캐다가 쪄서 붙이면

상처가 금방난다고 하는 느삼뿌리라고 하는 산풀입니다...

 이곳 저곳의 엉겅퀴마다 풍뎅이들이 달라 붙어 있습니다..

 요즘 산에 하얗게 피어 있는 쪽나무 꽃이 하얗게 피었어요.보기만 해도 예쁘지요.

 장록이라고도 하는 풀인데 잎과 뿌리 모두 효소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 합니다..

 깨금나무도 채취해서 넣었구요~~

이 깨금나무를 보면 어린시절 생각이 많이나요.

먹을것이 부족한 어린시절 집뒤 야산에 올라가 깨금따다 먹고 놀던생각이요..

쐬기라고 하던가요? 벌래의 일종이지요.

깨금나무 잎사귀에 붙어 있다 깨금을 따면 영낙없이 쏘였던생각~~

지금도 깨금나무에 깨금을 가끔 따 먹을땐 어린시절 생각에 조심도하고 혼자 웃음이 나곤 한답니다.

 이 나무는 도토리 나무인데 울 옆지기님 효소에 넣어 보아야 겠다고 채취를 해서 넣었어요.

 또한 위사진의 넝쿨은 청미래 넝쿨이지요~~

동그랗고 파란열매가 익으면 빨갛게 익어서 예쁘기도 하구요~~

이또한 효소의 재료가 된답니다.

 소나무의 어린 솔순도 효소에 넣어 보았어요.

올해 처음 들어가는 것인데 어린소나무 순으로 효소를 만들어 먹으면 아주 좋다고 하네요~~

 산에서 흔히 볼수 있는 원추리 입니다..

여름이면 주홍색의 꽃을 피우겠지만  이렇게 푸른 잎들도 효소재료에 사용을 하구요~~

 ㅎㅎㅎㅎ 어린시절 산에서 꺽어서 가지고 놀던 싸리나무 이네요.

친환경 자재 효소를 만드는데 채취한 식물중에 일부입니다.

 

 

 제초재를 사용하지 않은 밤나무 산에 흔히 볼수 있는 칡넝쿨입니다 .

효소의 중요한 재료가 되었구요~~

 

 ㅎㅎㅎ 시골에서 들꽃향기중에 제가 유난히도 좋아 하는 찔레꽃입니다..

 친환경농사를 짖고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짖고 있는

밤나무산에서 채취한 산야초들로 효소를 만들었습니다.

  쑥도 넣었구요~~

 

많은 재료들을 이렇게 채취를 해서 당밀과 발효를 시켜서  효소를 만들어 밤나무나 밭 작물에 뿌려주고

논에도 벼에 뿌려 주면 아주 좋드라구요..

올해도 어김없이 이렇게 친환경 자재로 효소를 만들어 사용을  할려고 준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재료들을 큰통에 한겹씩 넣고 당밀,  산야초,당밀, 산야초 이렇게 넣었어요.

2~3주가 지나면 발효가 잘 되어서 밤나무나 채소에 주어도 아무해가 없고

우리가 맘  놓고 먹을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되는 것 이지요~~

 올해도 당밀을 3통구입해서  효소 만드는데 사용을 했답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짖고 유기농으로 농사를 짖다 보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풀들이 모든 효소의 재료들로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믿고 마음놓고 먹을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효소를 만들어 사용을 하다 보니 맛도 좋고 마음놓고 먹을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밤나무가 자라면서 필요한 천적들도 살아 있고

밤나무의 잎도 반질반질한게 윤기도 나고 힘이 있어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이렇게 잘 만들어진 효소 !!

발효가 잘 되어서 올 농사에 잘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안전한 먹거리가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는 그날까지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