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웃골농원 가족 이야기~

거위와 오리 !! 누가 더 예쁠까요?

웃골댁 2010. 6. 6. 10:00

 며칠전부터 부여의 5일장을 돌아 다녀보았어요.

 왜냐구요?

거위를 사기 위해서 입니다.

 몇번을 돌아다니고 나가보아도 살수가 없었어요.

 울 옆지기와 이야기 끝에 논산에 있는 5일장을 가 보기로 했어요.

논산의 5일장을 3, 8일 이거든요

 아침을 일찍 서둘러 먹고 아이들 학교를 태워다 주면서 논산 5일장에 도착을 해 보니

거위는 없고 가축시장에 닭과 개, 고양이 들만 있었어요.

오늘은 거위가 없냐고 물어 보니 조금있으면 가져온다고 하셔서

한 시간 여를 기다리다 거위를 사 가지고 왔어요.

 거위, 토종종계닭, 토끼, 오리 이렇게 네 종류의 동물들을 사가지고 왔는데

오늘은 거위와 오리만 사진에 올려 볼려구요.

생전 처음 길러 보는 거위!!

가까이서 이렇게 작고 귀여운 거위를 보는것도 처음인데 정말 귀엽고 어찌나 예쁜지 모름니다. 

거위 두쌍, 오리두쌍, 토끼두쌍, 토종종계닭10마리를  사가지고 왔으니까요.

이젠 우리집 가족이 되었지요

 처음 사가지고 와서 밤나무 산에 망을 치고 풀어 놓고

물을 떠다 주었더니 얼마나 잘 먹는지 ~~~

물 한모금 먹고 하늘을 쳐다보고 ~~

병아리도 같지만 거위는 물먹는 모습 정말 재미 있었어요.

 처음에 이렇게 박스에서 꺼내 놓으니 사람을 경계를 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

겁도 나겠지요,,, 모든것이 새로운 환경이니까요?

 한두시간여 정도를  잘 움직이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지들끼리만 있드니만

 조금씩 적응을 해 나가는 모습들입니다..

 ㅎㅎㅎㅎ 물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제가 이 자리를 한참을 빠져 나올수가 없었거든요...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니까요?

 두쌍, 네마리의 거위모습!! 정말 귀엽고 예쁘지요?

이 거위가 잘 자라서 크면 닭들도 다른곳으로 가지 못하게 잘 지킨다고 하네요..

밤나무 산에 방사 해서 키우는 토종닭들을 지켜줄께예요

 

 이젠 서로 눈치도 보지 않고 아주 잘 놀고 있어요.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지들 맘대로 돌아 다니고 있거든요...

 이 거위와 토끼, 오리 , 닭들이 잘 자라서

농장체험을 오시는 분들을 즐겁게 해 주었으면 해서요.

볼거리가 있어야 하잖아요~~

 물통에 물을 떠다 부어 주었는데 

 아예 이렇게 물속에 들어가 노는 녀석도 있어요~~ㅎㅎㅎ

 

 거위와, 오리 ~~ 정말 귀엽지요~~

밤나무산에 풀이 많아  이풀 저풀 뜯어 먹고 다니고

 거위와 오리는 함께 잘 모여서 다니고 있어요.

 물을 좋아하는 거위와 오리 모습이지만  두 종류의 동물을 보니 너무 재미 있었어요.

 물먹는 모습도 얼마나 재미 있는지 ~~

닭들만 보다 거위와 오리를 보니 물을 다 흐려놓는것만 같았어요...

물 통 속을 다 헤집고 다니거든요~~

 보이시지요~~ 물먹고 노는 모습~~

 오리와 거위 입모양도 조금 달라서 이젠 확실하게 거위와 오리를 구분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전에는 잘 몰랐거든요~~

 미운 오리새끼가 아니 이뿐오리 두쌍입니다...

 괵괵하고 뒤뚱뒤뚱 돌아다니는 모습!!

쳐다보고만 있어도 즐겁고 재미있고 신기하답니다..

이 녀석들이 잘 자라서 건강하게 돌아 다녔으면 좋겠구요. 울 가족들이 또 늘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체험농장을 만들고자 조금씩 노력하 나가는 과정들입니다.

잘 자라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들~~

이젠 토끼와 토종 종계닭도 사진에 담아 올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