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글

[스크랩] 이 대통령, 이 위치가 바로 ‘셀카 얼짱각도’

웃골댁 2010. 7. 9. 13:26

 

 

 

 

이명박 대통령이 8일 오전 경기도 화성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청년 농어업인들 20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제가 여러분을 찾아온 것은 여러분에게 희망이 있고 미래가 있기 때문"이라며 "용기를 갖고 도전하고 다시 도전하자"는 말로 청년 농어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웠습니다.

 

간담회 현장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어느 때보다 참석자들과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우리 농어업의 미래이자 근간인 농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셀카(셀프카메라)' 요청에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치 '셀카의 달인'인 것처럼 학생들과 함께 일명 '얼짱각도'를 찾아 카메라의 위치를 조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통령과 함께 사진을 찍는 특별한 추억을 만든 학생들은 촬영 후 사진을 여러 번 다시 보며 누구보다도 환한 미소를 얼굴에 머금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진동수 금융위원장,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등이 참석한 비상경제대책회의에 이어서 개최된 것입니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경제를 이야기할 때 농업이 빠져선 안되며 경제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이 대통령은 농어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에 차지하는 역할이 막중하다는 것을 취임 이래 강조해 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년 농어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농업은 더이상 단순한 먹거리만 생산하는 1차산업이 아니다"라며 "미래 국가성장을 이끌 첨단 생명산업으로서 자동차와 IT산업을 능가할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실패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는 청년 농어업인들에게 이 대통령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저는 농촌 출신입니다.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돈이 없어 야간학교에 가고 남들 학교 갈 때 거리에서 장사를 했습니다. 서울에 와서는 노동도 했습니다. 저는 좌절하지 않고 도전하고 또 도전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랬으면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농식품 산업의 밝은 비전을 제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농업의 미래다. 여러분들이 성공하는 10~20년 후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며 "농업이 과학과 융합하고, 고도의 기술과 융합하면 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다 이길 수 있다"라는 말로 농어업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글 : 농림수산식품부 대변인실

 

 



  

 

 

출처 : 새농이의 농수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