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오신 스티브한님 내외분과 함께 한 하루!!
오전내 밤을 열심히 줍고 오후에는 스티브한님 내외분이랑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에 다녀 왔어요.
미국에서 오셔서 이곳 저희 주암리에 생활터전을 잡으시고 집을 지으실려고 하는데 ,
요즘 황토방으로 집들을 많이 짖고 있어서
스티브 한님도 황토을 이용한 집을 지으실려고 하는데 규암면 오수리에
해군 대령퇴임을 하고 오셔서 멋지게 집을 지으신 분이 계시다기에 미리 다녀오게 되었지요.
울 옆지기님은 밤을 줍고나서
부여군 구드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대백제전 부여군 품목별연구회에서 저희 농산물 홍보 판매를하러 가셨습니다.
우리가 도착한 오수리 마을은 한국전통대학교와
백제역사문화단지가 인접해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그런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도착해 보니 깔끔하게 정리되 있는 주위 모습이 집주인님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주인 어르신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구요...
연세가 있으신 만큼 앞을 보고 집을 지으신것 같았구요..
저희 일행을 반갑게 맞이 해 주시는 모습 또한 감사했습니다.
이날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스티브 한님이 미국에서 데려오신 진돗개 도도의 "신랑감"을 찾았다는겁니다 .
두살이 되였다는 백구의 모습이고 진돗개 순종이라고 하시더군요.
요즘 건강을 생각해서 시골로 귀농 귀촌을 하시고
집을 지으시는 분들이 황토흙을 이용해 집을 지으시면서 구들장을 깔고
불을 땔수 있는 그런 방들을 한칸 정도는 하고 싶어하는데
이곳에 와 보니 정말 불을 땔수 있도록 해 놓으신 아궁이 가 있어서 너무 좋아 보이고 부러웠습니다.
또한 태양광을 설치해 전기료를 저렴하게 사용할수 있도록 설치 하셨구요~~
김치나 농산물 등을 보관할수 있는 창고도 잘 지어 놓았습니다.
땅속에서 흘러내리는 물들을 가두어 채소 밭이나 정원에 사용하신다고
창고 안에 이렇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는 지진을 대비해 집을 지으셨다고 하시고
요즘 천둥번개가 잦아지고 피해를 많이 본다고 피래침도 설치해 놓으셨습니다.
일반 벽돌과 친환경 황토 벽돌을 이용해 집을 지으신 모습이구요~~
이곳을 둘러 보고 스티브 한님도 실용적이고
자연을 해 치지 않은 범위내에서 집을 짖고 싶으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스티브 한님께서는 비용도 적게 들고
아주 실용적인 집을 지으실려고 준비하시고 설계를 하시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귀농 귀촌을 하시는 분들이 농촌으로 오시면 집을 지으셔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제일 문제인데 저렴하고 실용적인 집을 지으셔서
그 분들에게 좋은 롤 모델의 집을 짖고 싶어 하시거든요~
맛있는 과일과 차도 준비해 주셔서 맛있게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하였습니다.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즐겁고 좋은일들이 많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집 구경도 잘 할수 있어서 좋았구요.
이런 것들이 스티브한님의 집을 지으시는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규암면 오수리에서 나와서 모처럼 시장 구경도 하시고
세계대 백제전이 열리고 있는 구드래 공원에도 다녀왔습니다.
스티브한님이 어느새 이곳에서 유명인사가 되어 가신 느낌입니다. ㅎㅎㅎㅎ
밤골농원사장님께서 손수 농사 지으신 쌀을 선물로 주시는 모습입니다.
스티브한님 내외분과 밤골농원사징님의 사진도 한장 담아 보았구요~~
울 옆지기님이 하시고 계시는 웃골깐밤일도 도와 주시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방송을 통해 인연이 되였지만,
서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 오손도손 살아 갔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이날 행사장에 외국인이 오셨는데
외국어가 서툴은 저희들을 위해 열심히 이야기도 나누어 주시고 저희 밤을 홍보해 주셨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셨다는 외국인이십니다.
두분이 사진도 한장담으시고 이제 우리 부여가 세계인의 기역속에 잊혀지지 않은 부여로
좋은 모습의 부여로 비춰지길 바라는마음 입니다.
스티브 한님 내외분과 웃골부부가 함께 한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또하나의 새로운 충전의 기회가 되어서 고맙고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