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님들이 오셔서 표고버섯도 따고 농장견학도 했어요.
방송이 인연이 되면서 출현도 하게 되고 또 방송을 보고
저희 농원을 찾아 오시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원주에서 리딩타운원주 캠퍼스를 운영하시는
조기호원장님 내외분께서 자연을 사랑하시고 자연에 관심이 많으신 두분이
저희 두 부부의 방송출현한 모습을 보시고 찾아 오신 분이 계셨지요
밤도 구입을 해 주시고 ,
우리가 늘 먹는 먹거리가 친환경 먹거리이면서 그것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셨습니다.
방송으로 보아서 무척 반갑다고 하시면서 찾아오신 조기호 원장님 내외분이셨지요.
우리가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면서도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 주시는 그런 분들이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도착하셔서 커피도 한잔 하시고 ,
밤나무 산 견학도 하고 요즘 한참 수확중인 표고 버섯도 구경도 하시고
울 옆지기님이랑 표고버섯따기 체험도 하셨지요~~
수확이 끝난 밤나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앙상하게 남은 밤나무 가지들도 보시고
앞이 확~~트이게 내려다 보이는 마을 풍경도 보시며
정말 멋진 웃골농원의 밤나무산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날 원주에서 오신 조기호 원장님 내외분과
또 한분은 저희 부여의 한국전통대학교 장명환교수님께서도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함께 밤나무 산을 둘러 보시겠다고 같이 가 주셨지요.
산을 둘러 보시면서 너무 좋아 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전 제 나름대로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귀농을 해서 이렇게 친환경 으로 농사를 짖지 못했다면
과연 도시분들이 찾아 오셨을때 무슨 이야기를 해 드렸어야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무농약 인증을 받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었던 것이 참으로 잘 되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농약과 제초재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지어 보니 힘은 들지만 ,
우리가 먹는 모든것들이 더 맛있고
예초기로 풀을 깍아 그 풀들이 해를 거듭하면서 거름이 되고
땅이 살아나면서 농원의 밤나무들은
더 튼튼하고 맛있는 열매를 맺게 되는것 같습니다.
앙상한 겨울의 밤나무 산이지만 ,
내년봄이면 예쁜 새싹들이 하나하나 나오기 시작하겠지요?
밤나무 산을 둘러 보시고 표고버섯 수확이 한참인 표고하우스로 이동을 했습니다.
한참 수확중인 표고 버섯이고,
지금 한참 수확중인 표고 버섯은 중저온성(927) 품종으로 품질과 모양이 아주 좋고 ,
표고향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생표고와 말린 표고로 많이 찾는 그런 품종입니다.
거북이 등처럼 쭉쭉 갈라진 표고 버섯!!
정말 예쁘지요?
최고의 상품들입니다.
이런 표고 버섯들은 겨울철과 봄에 많은 수확을 하게 되지요..
표고버섯에는 우리 몸에 아주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누구나 즐겨찾는 그런 버섯이고 ,
또한 표고 버섯은 일반 가정에서도 생표고버섯을 베란다나 햇볕이 잘 드는 공간에서
햇볕을 쬐 가면서 먹게 되면 햇볕을 쬐였을때 생성되는 비타민 D가 생기게 되어 아주 좋다고합니다.
이렇게 버섯이 잘 나와서 크면 정말 따기도 아깝고 늘 두고 보고싶은 그런 표고 버섯들이지요.
농장을 둘러 보시고 표고하우스도 보시고
무척 좋아하시니까 제 마음도 무척 좋아졌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찾아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
이젠 웃골농원의 농산물들을 먹게 될것 같다고 하시니까
힘들게 농사지은 보람도 있고 더욱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자신감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늘 우리가 먹는 먹거리들이 누구나가 안전하게 믿고 먹을수 있도록 해야 되겠지요~~
표고하우스를 둘러 보시고 계시는 조기호 원장님과 장명환 교수님이십니다.
표고버섯도 그자리에서 바로 따서 생으로 드셔보시는 모습입니다.
입안 가득 표고향이 가득한게 무척 좋다고 하시네요~~
도시 소비자와 함께 하고 서로 믿고
안전한 우리의 먹거리가 행복한 밥상을 만들어줄 그날 까지
더욱 노력하고 노력해 나가야 할것 같습니다.
이분들이 오셔서 이날 하루도 행복하고
우리 기역속에 또 한페이지가 장식 되어질것 같습니다.
두 가정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