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모임 ,교육이야기

부여 농업인들의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시작!!

웃골댁 2011. 3. 16. 21:21

3월14일,

 드디어 기다리던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이 우리 부여군에서도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육기간은 2011년 3월~12월까지이고,

20회에 걸쳐 142시간의 교육입니다.

전자 상거래를 하고 마케팅을 배우면서 꼭 듣고 배우고  싶어하는 e-비즈니스 교육입니다.

우선 처음 강사님으로는 마케팅의 대가 윤선 박사님께서 오셨습니다.

늘 만나면 반갑고  무엇인가 박사님을 볼때마다 

 힘이 생기고 희망이 생기고 용기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 농업인들이 열심히 하다가도 ,

어느 순간 재 충전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럴때면 박사님 강의를 들으면 더욱 힘이 난답니다.

 

 부여군 농업기술 센터에 도착하니

" 윤선 박사님 !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란 프랜카드가 걸려 있더군요~~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새롭게 도약하고 시작 발전해 가는 모습들을 보는것 같았구요~~

 40여명의 회원님들이 그동안의 안부 인사도 여쭙고 강의 준비를 하고 있네요.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의 정의교 소장님을 비롯해 윤선박사님 ,

이금석 과장님, 충남 농업기술원의 송전의 팀장님께서도 자리를 함께 해 주셨구요~~

언제 어디서 뵙드라도 늘 반갑고 고마우신 분들이지요~~

 이번에 새롭게 기술경영정보과 계장님을 맞으신 이광옥 계장님이십니다.

 정의교 소장님의 인사 말씀도 있으었구요.

소장님의 말씀중에 마케팅을 농업에 접목시키신 분이 윤선박사님 이란 이야기도 해 주셨지요~~

 늘 우리 충남 농업인들을 위해 애써 주시는 송전의 팀장님!!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부여의 구호도 준비했습니다.

"할수있다, 하면된다, 자신있다"

란 구호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 된것이지요~~

 

 

서로 명함도 교환하고 교육장이 아닌 밖으로 나가

 둥글게 원을 그리고 서서 서로 인사도 나누고 이름도 외우고~~

윤선박사님의 교육이 있는 날이면 늘하시던 교육이라 너무 좋습니다.

 교육생들끼리 더욱 친할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회가 되는것 이지요~~

 

40여명을 한사람 한 사람 왜울려고 하니 웃기도 많이 웃고 참으로 줄거웠습니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생각나는 그런날입니다.

 

자주 보는 얼굴들 이지만 이름도 모르고 지내던 분들도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ㅎㅎㅎ 그동안 윤선 박사님 강의를 받으러 다녔지만 ,

오늘은 박사님께서도 40여명의 교육생들 이름을 모두 알아 맞추는 시간이 있었네요~

모두가 하나되고 즐거운 교육시간이 되었구요~~

함께 같이 갈수 있다는 행복감이 들었습니다...

 

 

 

한해의 즐겁고 행복했던 일 열가지씩 적어 보라고 하시고 발표하는 시간도 주어 졌지요.

우선 조관희님께서 발표를하시고 ~~

배불뚝이 농장의 김선주님~

금수레 은수레농원의 김미진님~~

많은 분들이 이 순간 만큼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을 거예요.

저 또한 그랬으니까요~~

 

 

 

농가에서 가져 오신 방울 토마토로 간식도 먹고~~

"그린팜 김영현" 님께서 준비 해 주신 방울 토마토는

" 아삭하고, 달고 ,맛있고 ,탱탱하고 ,싱싱하고, 간이 맛고,상큼하고 , 한입에 쏙들어가고 ,앙증맞고 귀엽다." 라는

많은 교육생들의 시식후의 소감들을 전해 주셨지요.

 

방울 토마토 그림팜의 대표 김영현님이십니다.

 

교육이 끝나고 사진을 찍을려고 달려 나오시는 강 예숙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윤선박사님과 강예숙 선생님의 모습이구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끝까지> 함께 가라"는 말씀이 생각나는 모습이구요~~

다문화 가정이 늘어 나면서 중국에서 오신 김 향옥님이십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부럽고 좋아 보였어요.

매화님과 영지님도 함께 찍으시고~~

활발한 성격이시고 적극적인 성격이 매력 적이신 울 강예숙 선생님이시네요.

이분을 뵐때 마다 전 닮고 싶은부분 들이 많이 있는 그런 분입니다.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처음 시작 이지만,

의욕과 희망이 보여지고 새롭게 발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교육이 될것 같습니다.

윤선 박사님의 교육을 통해서 우리 농원에서 준비 해야 하고 실천해야 할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우선 체험을 하고 고객분들이 찾아 오시면 환영할수 있는

1. 프랭카드도 준비하고,

2. QR코드를 만들기,

3. 파워포인트작성으로 내 농장을 소개하고 발표 할수 있는 자료도 준비하고,

 

윤선 박사님 강의중  중요하시다고 말씀하신 부분은

 

 농업인이라도 자기 명함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구요

 

명함을 만들면서

농사 정보나 독특성,

나 만의 핵심단어가 들어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고객분들 한명 한명이라도 이름을 기역해 주고~~

책을 많이 읽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한고 하셨지요

우리가 늘 바쁘다고 힘들다고 소홀히 하던 책들과도 많이 친해져서 배워야 겠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마케팅을 하고 고객분들을 만날려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들을 소개도 해 주셨어요.

1.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하라.

2.상상망치.

3.믿음을 팔아라.

4.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5. 상추 CEO.

등 ...꼭 읽어 보아야 될 책들입니다.

그밖에도 "10m만  더  뛰어봐?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난다."등입니다.

낮선곳에 나를 부딛 치자.

끝임없이 나를 낮설게 하고 곤혹스럽게 하자.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나 자신을 또 돌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교육의 구호처럼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자신 있다"

늘 머리속에 기역하고 되세기면서 노력해야 할  구호들입니다.

희망이 있고 수익이  될수 있는 농업인이 될수 있도록 끝까지 가야 겠습니다.

 이번 강의는 끝났지만 벌써 부터  31일 강의 시간이 기다려 지고 마음이 설래는 날입니다.

 

 

지난 한해의 우리 농원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일 들입니다.

 

1.블로그나 카페, 홈페이지를 통해서 고객분들이

농장을 찾아오셔서 함께 체험하고 같이 할수 있어서 즐거웠고,

 

2.방송을 계기로 미국에서 오신분들이 우리 마을에 정착하셔서 이웃이 되어서 행복하고,

 

3.밤과 표고버섯을 무농약인증을 받고 안전한 먹거리로 한걸음 나가 갈수 있어 즐겁고.

 

4.가족들이 건강해서 행복하고,

 

5.응원을 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행복하고 즐겁고,

 

6.귀농후 창고와 원두막등을 지어서 좋고,

 

7. 부부가 서로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수 있는 블로그를 하게 되어서 즐겁고.

 

8.새로운 동물가족이 생겨서 행복하고.

 

9. 방송에 출현을 하고 홈페이지나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 판매량이 증가되고 고정고객분이 생기게 되어 행복하고.

 

10.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윤선박사님의  강의를 듣게 되어 너무 좋고 ,

한단계 더 발전할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입니다.

 

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노력해 나가는 웃골 농원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