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표고버섯 이야기~

(표고버섯)날씨가 더워 지면서 표고버섯 종균관리가 중요하지요~~

웃골댁 2011. 6. 7. 05:41

 날씨가 더워지고 표고하우스의 온도가 올라 가면서

표고하우스  온도 관리가 중요한 시기가 되였지요.

 여름철 하우스 관리를 잘해서 종균 관리가 잘 되여야

가을 철 부터 다시 표고버섯 수확을 할수 있으니까요?

봄에 종균 작업을 한 하우스도 차광막을 한번 더 씌워져서 하우스내 온도를 낮춰져야 하고,

또 기존에 표고버섯 수확을 하던 하우스도 씌워 놓았던

 비닐을 모두 벗겨내고 차광막을 이중으로 덧 씌우기를 하였습니다.

요즘들어 몇 해 사이  여름철 온도가 많이 더워지면서

하우스 관리가 잘 되지 않으면 표고버섯 수확량도 줄고

표고목이 고온 피해를 입게 되어  종균이 죽어 피해를 보게 된답니다.

 

 올 봄까지 수확하던 표고하우스인데 비닐을 벗기는 작업을 할려고 합니다.

 겉 비닐 속에 차광막을 씌워 놓고 표고버섯을 땃 썼는데

여름철이면 하우스내 온도가 4~50도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

표고목의 종균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지요.

 고온 피해를 막기위해 울 옆지기님이랑  표고버섯 하우스 비닐 벗기기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저희 집은 1년에 한번씩 비닐을 새로 갈아 주기 때문에

 하우스의 허리춤 위로는 비닐을 모두 제거해 줍니다.

가위나 칼로 비닐을 살살 자르고 있는 모습인데....

늘 장난기 많은 옆지기님  모습이지만

울 옆지기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든든하고   좋네요~~

 문짝 비닐만 남겨두고 모두 걷어 냅니다.

 하우스 허리춤 밑의 비닐은 개패기로 잘 말아 올려두면 되구요.

전체적으로 비닐을 바꿔주게 되면

해년마다 비닐을 갈아주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렇게 하우스 허리춤 위까지만 비닐을 매년 갈아주고 있습니다.

 가위나 칼로 자른 비닐이 바람이 부니까 살살 내려오는 모습입니다.

 

 하우스 끈도 살짝 풀어주면 비닐이 더 잘 내려 오겠지요.

 비닐을 땡겨도 주고~~날씨가 더워 더 덥기전에 서둘러 해 줘야 할것 같습니다.

 

 잘 벗겨 놓은 표고하우스에 다시 한겹의 차광막을 더 씌워져야 한답니다.

표고버섯을 농사를 지으면서 여름철 종균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12년전 귀농을 하고 표고버섯 농사를 지으면서 우리만의 농사방법을 알게 된것이지요.

비닐도 매년 바꿔줘야 표고버섯도 좋게 딸수있고,

우선적으로 종균관리가 잘 되어야 하니까요.

올해 새로 종균 접목한 표고목도  차광막을 두번 정도 씌워져서

 고온 피해를 막아야 내년 가을에 질 좋고 많은 량의 표고버섯을 수확 할 수 있습니다.

한해 한해 표고농사를 지으면서 표고버섯 농사의 매력도 찾고 있지만 ,

표고버섯 원목값이 많이 올라 농가들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올해도 하우스 관리 잘해서 가을에 표고버섯수확 잘 되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