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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추석을 앞두고 직거래 장터 다녀왔어요

웃골댁 2011. 9. 8. 09:36

 추석을 앞두고 우리 부여의 품목별 연구회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서울로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에도  가 본적이 있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동부 센트러빌 아파트입니다.

부여군 농업기술 센터의 품목별 연구회는 부여에서 생산하는

농산물들을 도시 소비자들을 찾아가 더 신선하고 좋은 먹거리들을 알리기 위해서 이지요.

울 웃골지기님과 웃골댁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다른해 같으면 알밤을 줍는시기라 엄두도 못 내었을텐데...

 올해는  날씨 관계로 밤 수확이 많이 늦어 져서요~~

 

모처럼 가서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외사촌 오빠 내외분도 만나서 얼머나 반가웠는지 모른답니다.

 

웃골댁 외사촌 오빠와 올케언니 이시네요.

결혼하기전에는 그래도 친정엄마랑 가끔만나고 했는데

결혼을 하고  시골로 내려와 살다보니 참으로 오랜만에 보게 되었네요~~

부여 품목별 연구회에서는 많은 농가들이 참여를 하였고

 출발 하기전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의  정의교 소장님께서 인사 말씀도 해 주셨구요.

관광버스를 가득 채우신 울 농가들입니다.

좋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가지고  도시의 소비자님들을 찾아갑니다.

늘 애쓰시고 수고해 주시는 부여군 품목별연구회의 천성룡회장님이십니다.

 

관광버스로 한참을 달려 관악구의 동부센트러빌아파트에 도착을 하였지요.

버스에서 내려 제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주차금지 표지와 옆에 행사관계로 다른곳에 주차를해 달라는 글이였습니다.

다른곳도 가 보았는데  서로 주차문제로 시비가 오가고 눈살을 찌프리는 일들이 종종있는데

이런 작은 배려가 농촌의  아낙 마음에 뭉클함이 느껴지던 순간이였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싫은 화물차가 도착하고 농산물을 내리는 모습입니다.

 

 

 

 

 

 

 

 

 

 

 

부여 농업기술센터의 정의교 소장님과 이영구 과장님이 오셔서 농가들 격려도 해 주셨구요~~

몇년만에 만나는  웃골댁 외사촌 올케언니 입니다.

우선 반갑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자주 찾아 뵙질 못한 마음에요~~

이곳 봉천동에서 오래 사셔서 터줏 대감 같으신 분들이거든요~~

 

언젠가 방송출현을 한것을 보시고 연락이 오고 찾아 보게 되었지요.

몇년이란 세월이 흘러 많이 변하신 오빠를 보니 마음도 아팠구요,

친정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자주 찾아 뵙질 못하던 친척들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날  동부 센트러빌 아파트 부녀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손수 준비 해 주신 점심 식사 맛있게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