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소박한 요리 이야기~~
#강경젓갈#젓갈로 유명한 강경젓갈시장 다녀왔어요.
웃골댁
2011. 11. 18. 06:06
#강경젓갈# 젓갈로 유명한 강경 젓갈시장 다녀 왔어요.
며칠있으면 김장을 해야합니다.
서둘러 하고 있던 일들을 마무리 하고 저녁 5시경 젓갈로 유명한 강경을 다녀왔어요.
웃골댁이 살고 있는 부여에서 30분 정도면 금방 갈수 있는 곳이 강경입니다.
시골로 귀농해서 늘 이곳 강경 액젓을 사서 김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해가 짧아 좀 어두워 지기 시작했지만 별 어려움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젓갈 상회가 있는데 깔끔하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은 곳입니다.
새우젓, 황석어젓, 멸치 액젓도 사고
아이들과 울 옆지기님이 좋아하는 젓갈도 몇가지 시식도 해 보고 조금씩 구입도 했습니다.
낙지젓갈과 창란젓갈입니다.
가리비젓갈이구요~~
저희 집은 김장할때 멸치 액젓과 새우젓을 사용하는데
올해는 황석어 젓을 달여서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
낙지젓, 가리비젓, 창란젓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
밥 한공기씩 후딱 해 치우는 젓갈류 입니다.
찬 바람이 불면서 울 가정주부님들은 또 겨울 김장 걱정이 앞서지요?
벌써 담그신 분들도 계실꺼고 또 저처럼 이제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꺼구요.
김장김치 맛있게 잘 담그셔서 가족건강도 챙기시고 맛있게 드시는 하루하루 되세요~~
모처럼 남편과 바람도 쐘겸 다녀온 강경 젓갈시장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