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찌게# 언제먹어도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한 홍어찌게!!
# 홍어찌게# 언제 먹어도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한 홍어찌게 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 지면서 따뜻한 국물을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도 어느 집과 마찬가지로 그렀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아이들 학교 갈 시간에 맞추워 아침을 해야하니 좀 부지런을 덜어야 겠습니다.
전날 해 놓은 찌게나 국이 있다면 가끔 게으름도 부릴만 하겠지만요~
오늘 아침은 지난번 시장에서 구입해 남아 있는 홍어가 조금 냉동실에 있길래 홍어 찌게를 끓여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갈때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먹여 보낼려구요.
김장용 무우도 있고 홍어도 있고 별 다른 재료들이 없어도 되니 아주 간단하게 끓일수 있겠지요.
우선 홍어찌게에 들어갈 재료 입니다.
홍어 반마리, 무우반개, 매운고추4개, 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굵은소금,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가루,입니다.
김장용무우!!
역시 무우는 가을 무우가 최고로 맛이 좋지요.
손질 해 냉동실에 얼려 두었던 홍어반마리입니다.
무우는 우선 잘 손질해 씻고 납작납작하게 썰어주었습니다.
썰어 놓은 무우와 고춧가루 굵은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렇게 섞어 주면 무우에 고추가루 물도 들고 무우에 간도 스며듭니다.
20분정도 이렇게 두었다 국물을 붓고 끓여주었어요.
무우가 잘 끓고 있으면 그 다음 홍어를 넣어 주었습니다.
다진 마늘도 넣어 주었습니다.
화학조미료 대신 햇볕에 말린 무농약 표고버섯가루도 넣어 주었구요~~
매운 고추도 4개 정도 듬성듬성 썰어 준비하고.
고추와 파도 넣어 주었습니다.,
뽀글뽀글 잘 끓여 졌으면 이젠 우리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일만 남았습니다.
어떠신가요?
언제 먹어도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한 홍어찌게가 될수 있겠지요.
재료도 간단하고~~
그전에는 사실 홍어를 좋아 하질 않았는데 자꾸 먹다 보니 이젠 홍어 매니아가 된것 같습니다.
울 가족들이 좋아하는 홍어찌게!!
울 초롱공주가 이 홍어 찌게를 먹을때 마다 하는 말이 마치 애 늙은이가 하는말 같아서 한줄 적었습니다.
"와,~~국물맛이 정말 시원하다"
"엄마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한게 속이 쫙~~악 풀려요" 하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
울집 초롱공주는 요즘 아이들 답지 않게 피자보단 부침개를 좋아하고 햄버거를 무척 싫어 한답니다.
김치가 없으면 않될 정도로 김치 매니아 이기도 합니다.
언제 먹어도 국물맛이 시원하고 개운한 홍어찌게 입니다.
마침 비 소식도 있으니 울님들 가족들 위해서 오늘 저녁 메뉴로 홍어지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