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무농약 밤나무산에 산자고(山慈姑)꽃이 예쁘게 피였습니다. ^*^
무농약 밤나무산에 산자고(山慈姑)꽃이 예쁘게 피였습니다.
요즘은 날씨도 따뜻해 지고 사실 집안에서 일하기가 싫어 지는 계절입니다.
울 옆지기님이랑 밤나무 산에 접목을 하러 올라 갔는데 야생화가 어찌나 예쁜지~~
마침 주머니 속의 디카를 이용해 열심히 셧터를 눌러 보았습니다.
양지바르고 따뜻한 곳에서나 잘 자란다는 산자고(山慈姑)도 있고,
토종 민들레,이름모를 야생화 등이 잠시 일손을 멈추게 만드네요.
잠깐 야생화 구경한번 하실래요?
분홍 줄기의 하얀꽃잎을 띤 귀하디 귀한 산자고(山慈姑)는 백합과의 식물이며 일명 까치 무릇 이라고도 합니다.
예쁘고 귀여운 모습이 아름다워 웃골댁 산자고 메니아가 된것 같습니다...
산자고(山慈姑)의꽃말은 처녀라고 하는 예뿐 꽃이기도 합니다.
한참을 밤나무 산을 둘러 보면 이름 모를 야생화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다음 국어 사전에 보면
산자고(山慈姑)는 백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비늘줄기는 난상 원형이고 길이는 3~4 센티미터이며,
비늘 조각은 한쪽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선형이고,
꽃은 4~5월에 30센티미터 정도의 꽃줄기 끝에 달리며,
열매는 세모지고 둥글다.
비늘줄기를 소종이나 종양 치료제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의 제주, 전남, 전북 및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Tulipa edulis이다.
한의학에서의 산자고(山慈姑)는
열을 내리고 뭉친것을 풀며 해독 작용을 해서 벌레나 뱀에게 물렸을때,
물중독, 종기가 났을때, 종기났을때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피부 밖으로 나와 있는 종양이나 종기 등에는 산자고를 날것으로 찧어 환부에 바르고 복용도 하는데
그늘에 말려 물에 푹 고아 마신다.
민간요법으로 방광결석으로 통증이 심한 사람도 이 산자고 달인 물을 마시면 돌이 소변으로 나온다.
식도암, 유선암 등 각종 항암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출처:
http://k.daum.net/qna/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