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밤나무산#햇살 좋은 하루하루 밤나무산과 함께!!
#무농약밤나무산#햇살 좋은 하루하루 밤나무산과 함께!!
요즘은 매일 밤나무산으로 출근을 합니다.
밤나무 접목도 하고 고사리나 산나물 채취를 하러 가게 되지요.
산에가서 나물을 뜻다 보면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 지고 마음이 깨끗해 지네요.
마음이 넓어 지고 푸근해지니 정말 좋지요.
한참을 밤나무 산을 돌아다니다 문득 문득 놀라는일이 있네요
엇그젠 하얀 눈이 내리던 겨울 같았는데
나무들을 쳐다보면 새파랗게 새싹들이 돋아나 자라고 있는것을 보면
시간이 참 빨리도 흐르는 군아~~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귀농후, 12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밤나무 산에서 느껴지는 일들이 사람 마음을 참으로 자연을 믿고 이야기 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구요~~
귀농후 밤농사를 지으면서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해가 거듭 할 수 록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우리에게 자연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감사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해가 바뀌면서 새로운 야생화가 피고 이름모를 야생초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짙푸르름이 더해가는 모습입니다.
오후 햇살에 비춰 지는 모습이 예쁘게도 보이구요~~
큰놈, 작은 놈 할것 없이 모두 예뿐 새싹을 틔워 식구를 들려 가네요~~
만약 제초재를 사용했다면 이 모든것들을 보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무농약 밤나무 산에 올라가 고사리와 산취나물을 뜯으러 스티브 한 선생님 내외분도 함께 올라 가셨지요~~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고 좋아하시는 선생님이십니다.
역시 언제 보아도 경치가 좋은 저희 마을 모습이구요~~
이렇게 산에 오르고 밤나무와 이야기 하고 산나물도 뜻고 하는 농촌 생활이 행복한것 같습니다.
자연이 주는 행복감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