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의 세상구경~~예쁘게 봐 주세요!!
요즘은 일년동안 잘 관리 해 오던
표고버섯 종균 접종목을 나르고 있어요.
세럭스에 한차 한차 싫어 나를때 마다
예쁘고, 질좋고 ,맛좋은 표고버섯이 나오길 바래보아요~
종균 접종을 한 참나무를 보니 배양이 잘 된것 같아요.
겉 표면도 깨끗한게 배양이 잘 된것 같지요?
많이 나르고 이젠 얼마 남지 않았어요.
힘들고 어렵다지만 농촌에서의 표고버섯 수확은 겨울에 무척 중요해요.
처음 시작할땐 걱정도 많이 했는데,
표고 농사를 시작한지가 어느덧 11년 째 되어 가네요.
처음 시작할땐 걱정도 많이 했어요~
우리 옆지기님 무겁다고 천천히 하시라고 하니,
표고버섯을 많이 먹어서
자기가 기운이 세다고 일명 "변강쇠"라고 하던가요?ㅎㅎㅎ
한토막 한토막 싫다 보니 차곡차곡 쌓이는 것은
세렉스에 표고나무 토막이네요.
11년 전 차량 구입을 해서 우리의 손과 발이 되어 준,
정이 많이 담긴 소중한 차량 입니다.
하우스에 잡초도 무성해요.
하지만 풀약을 주지 않고 예초기(풀깎는기계)로 잘 깎아요.
표고는 무농약으로 농사를 짖고 있는데,
풀약을 주면 토양이 오염되어서
우리의 인체에 무척 해롭고 토질이 좋질 않거든요.
차에다 차곡 차곡 싫은 표고목 ~
버섯딸 하우스로 옮겨야 해요.
종균관리 하는 하우스 따로 있구요 .
버섯 따는 하우스 따로 있어요.
그래서 버섯을 따는 하우스로 옮기는 것이죠
한줄 한줄 세워서 가을에 예쁜 버섯 나올때 까지 기다려야 해요~
벌써부터 기다려져요~
여기 보이세요~~
종균 배양이 아주 잘 된것같아요.
표고 목을 나르다 나무끼리 부딪혀서 껍질이 벗겨졌어요.
뽀얀하고 참나무 속에 막힌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종균이 잘 퍼진것이지요.
작년 봄에 작업한 표고목인데,
이렇게 예쁜 표고가 자라고 있어요.
벌써부터 표고 버섯 나오길 기다리고 있네요.
실하고 예쁘죠~버섯이 야무져 보이고 ,
정말 맛있는 우리 몸에 좋은 표고 버섯이예요.
가을이 되면 좀더 바빠지겠지만
좋은 버섯 많이 따서 열심히 일한 보람도 만끽하고 싶어요.
도시에서 살다 귀농한 시골 아낙의 조금한 바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