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표고버섯 이야기~

[무농약표고버섯]하얀 눈꽃 처럼 잘 자란 무농약 표고버섯!!

웃골댁 2013. 2. 6. 08:56

 [무농약표고버섯]하얀눈꽃처럼 잘 자란 무농약 표고버섯!!

 

엊그제 입춘이 지나가고 봄기운니 돈다 싶었는데

 폭설에 추위에 그래도 이렇게 예쁘게 잘 버티고

 잘 자라고 있는 녀석들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고 뿌듯합니다.

 

무슨 이야기냐구요?

 

오전내 택배 작업을 하고

오후에는 울 두 부부가 애지 중지 키우고 있는 녀석들이 있어 잘 자랐나 하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그 녀석들은 바로 우리가 처음 이곳 부여로 귀농할때 시작하게 된 표고버섯들입니다.

 

어느덧 표고버섯 농사를 지은지도 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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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수 많은 이야기들이 있지만 ,

 

그래도 늦가을부터 수확시작하여 이듬해 봄까지 수확을 하는

 요녀석들이 있어 추운 겨울철에도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거든요.

 

요즘은 날씨로인해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수확을하고,,

 

 

오전에 택배 작업을 하고

 

무농약 표고버섯 하우스에 가 보니 울 부부를 반갑게 맞이해 주는 무농약 표고버섯들~~

하얀 눈꽃을 피우고 있는 것 처럼  화고 버섯으로 잘 자라고 있고 많이도 자랏네요.

 

 

 마치 거북이 등처럼 쫙~쫙 잘도 갈라졌지요.

 

화고버섯은 하우스의 온습도와 햇볕에 의해 만들어 지는데

 표고버섯에 있어 아주 중요하답니다.

 

화고버섯 좋은것 다 아시지요?

 

 여기 저기 하얗게 나와 있는 표고버섯들!!

 

 정말 눈꽃같아  와~~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무농약 표고버섯은 생표고로 먹어도 좋고

우리가 생표고로 집에서 음식을 해 먹을땐,

 단, 30분씩이라도 햇볕을 쬐 가면서 먹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우리 몸에도 좋고 건강에도 버섯들이 좋다고 하잖아요.

 

표고버섯을 햇볕에 쬐 가면서 먹게 되면

비타민 D생성도 되고 많은 표고버섯의 영양분들을 함께 먹게 되어 좋다고 합니다.

 

 

 조금있으면 봄이 되는데 이제 슬슬 울 농원에서는

 이런 무농약 표고버섯들을 수확하여 햇볕에 말리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봄 햇볕에 말려야 건조도 잘 되고

 좋은 영양분들이  생성되는 깨끗하고 예뿐 말린 표고버섯들이 된답니다.

 

그리고 봄에 수확하는 무농약 표고버섯들을 말려 두어야

 일년내 고객분들이 찾으시데로 보내 드릴수가 있거든요.

 

 

 봄에 수확한 무농약 표고버섯인데 등급별로 잘 선별하여 썰어서 햇볕에 말린 무농약 표고버섯 입니다.

 

 

500g씩 지퍼팩에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드리고 있는 것이지요.

좀있으면 더 많은 양의 무농약표고버섯들이 흰꽃밭을 이룰텐데

벌써 부터 기대가 되고 마음이 설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