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진첩♡

표고버섯 (효능)

웃골댁 2009. 2. 15. 17:27

아무튼 '표고버섯차'는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압을 내리며 견비통이나 두통, 눈의 피로를 없애는 약효가 있습니다.
또 감기와 비염예방, 피부미용에도 좋은 차가 됩니다.
표고버섯은 생 것보다 말린 것에 약효가 더 많은데,
말린 표고버섯은 단백질이 분해되어 글루타민산과 같은
아미노산이 많이 생겨서 맛을 낸다고 합니다.
이 맛에는 핵산이 분해되어 생기는 그아닐산도 작용한다고 하는데,
맛에는 향이 있어야 하는데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담갔을 때 나는 독특한 향이 있습니다.

생표고버섯에는 없는 말린 표고버섯의 맛과 향~~
끈적거리는 성분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물에 담그면 끈적끈적한 물이 걸쭉해지는데
식이 섬유의 일종인 다당류가 녹아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이 성분은 항암, 전이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지요.


● 표고버섯차를 만드는 방법

말린 표고버섯을 물에 4∼5시간 담갔다 끓이면
향이 좋고 건강에 좋은 '표고버섯차'가 됩니다.

1. 말린 표고버섯 30g을 1.5∼2리터의 물에 4∼5시간 담그면 됩니다.
2. 이것을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해 20∼30분간 끓입니다.
3. 다 끓였으면 걸러 식사후나 갈증이 날 때 상복합니다.
4. 너무 오래 물에 담그면 효소가 필요이상으로 작용,
    유효성분까지 분해되어 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5. 말린 표고버섯을 가루를 내서 천연조미료로 각종 요리에
    화학조미료 대신 사용해도 아주 좋습니다.

● 표고버섯의 효능 및 활용법

성인병 중에서 암과 순환기계 질환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 발생 원인이 다 밝혀진 것은 아니나 그러한 성인병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표고버섯입니다.
표고버섯에 대해서는 중국 명나라의 명의 오서(吳瑞)가
다음과 같이 역설한 바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정력을 좋게 하고 풍을 고치며 피의 흐름을 도와 준다."

날 표고버섯의 수분은 91%나 되나 당질, 단백질, 무기질은
각각 6%, 2%, 0.4%에 지나지 않습니다.
부패하기 쉬워 사람들은 말린 표고로 이용하게 되었는데
말린 것의 영양성분은 상당히 다릅니다.

말린 표고버섯에는 100g 중 수분이 10.3%, 당질 52g, 섬유 8.9g,
단백질 20.3g, 지질 3.4g, 무기질 4.2g, 비타민 B1 0.57mg, B1 1.7mg,
나이아신 18mg이나 된다. 그밖에도 에르고스테린, 렌티난, 에리타데닌 등
생리 활성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르고스테린은 체내에서 비타민 D로 변하여 흡수율이 낮은
칼슘의 흡수를 높여 줍니다.

표고를 요리하기 전에 10-20분간 햇볕을 쬐면,
비타민 D의 1일 필요량 400 IU을 1개의 표고버섯으로 섭취할 수가 있습니다.
칼슘이 필요한 성장기의 어린이, 임산부, 뼈의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 이후의 사람에게 표고를 권장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렌티난은 항암 작용이 있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에리타데닌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혈액 대사의 회전을 빨리 해서 혈압이 떨어지고
동맥경화의 예방도 되므로
가벼운 증상이면 하루에 2-3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에리타데닌은 신장병과 담석에도 효과가 크므로
표고버섯을 차처럼 달여 마시는 것을 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표고버섯에는 포자가 많이 들어 있는데, 포자 중의 리보핵산(RNA)은
인체 내에서 인터페론을 만들게 되므로 항바이러스 작용도 있는 것입니다.

동물 실험결과 생체 방어 기구인 임파구나 매크로파아지 등의
면역계의 활성을 향상시켜 외부에서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가 있습니다.

이 포자는 버섯의 갓 내부에 들어 있는데 버섯의 갓이 피면
흩어져 번식하는 생식기관입니다.
따라서 갓이 피기 전의 것이 포자가 많이 내장되어 있으므로
생리적 활성이 높고 고급품인 것입니다.

갓이 안 핀 표고버섯을 동고라고 하며 갓이 핀 것을 향신(香信)이라고 부릅니다.
향신보다 동고가 맛과 향이 좋고 에리타데닌 등
생리 활용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에리타데닌은 버섯의 갓이 완전히 피고 얇은 것보다
반쯤 열리고 두툼한 것에 많으며 맛도 좋습니다.

마른 표고버섯을 요리하기 전 물에 담그는데, 더운 물에 담그면 독특한 맛 성분인
구아닐산, 아데닐산, 우리딜산 등이 충분히 우러나오지 않아서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시간은 걸리지만 찬물에 우려야 합니다.
그리고 버섯 우린 물은 버리지 말고 요리할 때 쓰도록 합니다.
우러나온 물 중의 유효성분은 가열 조리해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병이 진행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허둥대도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
평소의 식생활에 신경을 쓰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는 중국사람들이 콜레스테롤 피해를 덜 받고 있는 것도
표고와 같이 먹는 식생활 궁합 때문입니다.

● 표고버섯과 차

국내의 표고버섯은 주로 갓의 형태에 따라
화고(화동고), 동고, 향고, 향신으로 구분을 합니다.
갓의 펴짐 정도가 거의 없고 육질이 두꺼우며
갓의 모양이 거북 등처럼 갈라져 있어
그 사이에 하얀 부분이 많은 것을 화고라고 부릅니다.
동고는 갓의 펴짐 정도가 50% 이하인 것을 말하며
반구형으로 갓의 끝부분이 충분히 말려 있어야 하며 육질이 두껍고
갓의 표면에 다소 균열이 있으면서 주름살은 별로 없습니다.
향고는 갓의 펴짐 정도가 50~60%로 겉모양이 반구형
또는 타원형으로 동고와 향신의 중간 정도인 것을 말합니다.
향신은 갓으 펴짐 정도가 80% 이상인 것으로 육질이 얇습니다.

한의학에서는 표고버섯을 마고라 하며
'마고는 성질이 평하고 달며 독이 없다. 정신을 맑게 하고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하고 향기롭고 맛이 좋다.' 하여
먹을거리로서 마치 차와 비슷한 품격을 지닌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표고버섯은 현대약리적인 연구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고 있습니다.
표고버섯에서 만들어지고 추출된 소용성 다당류에는 6종이있는데
그 중 렌티난은 항종양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성분으로
일본에서는 승인된 항암제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표고버섯은 또한 골다공증에 무척 좋은 식품입니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에르고스테롤은 비타민 D의 전구물질인데
비타민 D디는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 치아를 튼튼히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이 비타민 디는 햇볕에 말리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생표고보섯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습니다.

물론 시중에는 말린 표고버섯을 많이 팔고 있지만
대체로 인공조명으로 말린 것이 많습니다.
따라서 굳이 좋은 표고버섯을 먹고 싶다면 번거롭기는 해도
생표고버섯을 구입해 집에서 직접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에리타데닌은 고혈압 억제 효과도 있습니다.
이외 비만, 동맥 경화 치료, 당뇨병의 개선, 간기능 강화에도
많은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표고버섯은 주요리 혹은 요리의 보조 재료로 많이 활용하여
주로 섭취하지만 차로 더욱 좋습니다.
말린 표고를 끓여 먹는 것도 좋지만 말린 것을 가루 내어
살짝 끓이거나 차 우리듯 잔잔한 분휘기에서 다관을 이용하면
공간을 채우는 향의 깊이가 새롭게 느껴질 것입니다.
물론 차와 함께 혼합해서 마시기에도 권할 만합니다.
표고를 달인 물에 차를 우리는 것이 일반적인 선탹이겠지만
역시 가루를 우리는 것도 좋습니다.
금방 끓는 물에 녹차를 우리고 다시 거기에 표고 가루를 넣어 걸러내면
마치 서로의 향이 경쟁하듯 뽐내는 것같아 너무 좋습니다.

1. 성분

① 당질 중 레티난을 비롯한 6종의 다당류 → 항종양성을 나타내는 물질, 면역증강.

② 에리타데닌 : 혈압 강하.

③ 면역 기능을 항진하는 KS-2 함유 : 바이러스에 저항을 나타냄

④ 비타민 D의 모체인 ergosterol 함유. 말리기 위해 햇빛을 쬐면 ergosterol → 비타민 D로 전환 : 칼슘 흡수, 이용 촉진, 뼈 , 치아 튼튼히. 골다공증 예방.

⑤ 콜레스테롤이 체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줌 : 섬유질, 레티나싱. 돼지고기 요리, 새우 요리에 어울림.

⑥ 향 : 레티오닌

감칠맛 : 구아닐산, 아데닐산 → 채소와 함께 조리하면 맛이 좋아짐.

질감 : 씻는 촉감이 메혹적.



2. 효능

① 항암 및 항종양작용 : lentinan의 작용

② 혈압강하 및 혈중 cholesterol 강하작용

③ Interferon의 생성촉진작용 : 표고버섯은 항바이러스 물질인 interferon 생성을 촉진한다.

④ 당뇨병, 비만증, 동맥경화, 고혈압 개선작용

⑤ 장기를 튼튼하게 하고, 두진(痘疹) 치료작용

⑥ 풍파혈(風破血)을 다스리고, 두독(痘毒) 치료작용

⑦ 구루병 예방 및 빈혈 치료작용 : Ergosterol은 햇볕의 자외선에 쬐면 모두 비타민 D2로 변하기 때문에 표고버섯은 구루병을 예방하고 빈혈을 치료하는 기능이 있다.

⑧ 항바이러스 작용 : Lentinan의 작용



3. 민간요법

1) 달이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 누런 색의 즙을 내서 마시면 여름에 더워 타는 것을 막아주고, 달인 즙에 설탕을 넣어서 마시면 구토를 멈추게 하며, 기침과 설사, 생선 중독에도 유효하다.

2) 가시에 찔렸을 때 태운 표고버섯을 물과 함께 마시면 가시가 빠진다는 이야기도 전해오고 있다.

3) 표고버섯과 대나무 등에 포함되어 있는 식물 다당체에는 항종양 성분이 있다.

4) 함앙성분 및 간기능 강화에 좋은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몸 안에 뭉쳐 있는 나쁜 피를 없애 고 식욕을 돋우는데 아주 좋은 버섯이다.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이 많고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돼지고기요리다.

5) 위가 아프거나 거북할 때 생표고 90g을 잘게 썰어 물에 달여 섭취하면 효과가 있다. 그 외에 독버섯을 잘못 먹을 때나 머리가 아플 때 물이나 술에 달여 마시면 아주 좋다.

6) 감기가 들기 직전에 오한이 나면서 몸에서 열이 날 때 말린 표고 8개(15g)에 물 3컵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지 약한 불에 달여서 하루 3번 복용한다. 목에 통증이 있을 때도 효과가 있는데, 그럴 때는 소금과 함께 표고를 달여 마시면 된다. 하루 정도 마시면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