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농원의 방송출현,인증, 수상내용

"아침마당에 출현 한 농업인 주부 블로거"

웃골댁 2011. 2. 19. 07:21

 핸드폰 소리와 함께 전화가 오고,

 대전 KBS"아침마당 작가님에게 전화 섭외가 오고 출현을 하게 되었지요.

사실 블로그를 좀 쉬고 있는터라 선뜻 대답도 못하고 있는데

 출현해 달라고 하셔서 대답을 하였지요.

 어찌 보면 새로운 충전의 기회도 되고 ,

그동안의 침묵의 시간을 깨트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저에게 주어지는 것 같아서요.

"2월 18일

 아침 7시 30분까지 대전 서구 만년동 대전 KBS로 오세요"~~

라는  이야기를 남기면서요.

아침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방송국으로 출발하여 한시간여 달려가 도착해 보니 7시가 좀 못 되었구요~

 

 "아침마당에 출현한 분들과 함께 인증샷도 담아 보았구요~~

맨 뒤줄 왼쪽 두분은 아침마당MC님이시고 , 오른쪽은 코미디언 조문식님(현 공주 영상대 교수님),

앞줄에 왼쪽 패널로 오신 대전 주부농가모임 김미숙회장님, 봉황52님, 들꽃님 , 맨 오른쪽이 웃골댁입니다.

 좀 빠른시간에 도착해 한장 담아 보았구요~~

 각자 생산하는 농산물도 조금씩 가져와서  전시하라고 하셔서 ,

전 알밤과 깐밤, 생표고버섯과 건표고버섯을 가지고 갔어요.

 방송직전 대본도 읽어 보고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생방송이라 마이크 테스트도 해 보고~~

 방송출현을 몇번 해 보았는데 떨리고 아쉬움이 늘 많이 남는것 같네요.

 

 아침마당의 주제:

" 촌스러워 좋다 주부 블로거3인방" 이란 주제로 1시간여 동안 이야기를 했지요.

블로그 운영하면서 좋았던점이나 애피소드 ,

왜 한집에 블로그가 두개운영하고 있는 가?등

농업인이 블로그 운영하면서 얻게 되는것들 ~~

"나에게 블로그란?" o o o 다....

2011년 어떻게 보낼꺼야?  등~~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얻게 된것도 많고,

 나 자신에 대한 새로운 채찍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사실 삼년전,

 수술 후유증으로 왼쪽 다리가 힘들고 어려우면

많이 붓고 아파서 컴 앞에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해서 컴퓨터를 많이 쉬었지요.

다시 시작을 하고 열심히 해야지 하면서 ,

농업인인 우리에게 꼭 필요하다는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질 못했는데,

 이번 방송 출현을 하고 들꽃님과 봉황오이님을 뵈면서

"나도 다시 할수있다" 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어요.

나 자신의 게으름에 채찍을 하며 새롭게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하나 다시 시작할려고 합니다.

 

 방송이 끝나고 방송국에서 준비해 주신 아침밥도 먹고 ,

차도 한잔씩 마시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이야기도 한참 나누고~~

오랜만에 오프라인 상에서 만난 님들이라 반가웠어요

 팰콘님도 오시고, 산골지기님, 송전의 팀장님도 오셨는데 일정땜에 일찍가셨구요...

 

 늘 옆에서 함께 애써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울 남편 웃골지기님 !! 항상 고맙고 감사해요~~

 

 

 

 예쁜 꽃송이와 같이 멋지고 아름답고 파워가 있어 보이시는 김 미숙 회장님 !!

만나뵙게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블로그 운영도 하시고 배 농사도 짖는다는 말씀에 더욱 희망을 얻고 갑니다...

 

 

아침마당 출현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발전해 나가고 노력해 나가는 웃골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