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그전 같으면 밤나무 산에 한번 올라 갈려고 하면 걸어서 올라가도 오를만 했는데,
오늘 날씨는 무척 더운게 걸어서 산에 올라갈려고 하니 힘이 들더군요 .
우리의 발이 되어주는 세렉스를 타고 산에 올라 갔어요.
밤나무 산에 올라가면 답답하고 꽉 막힌 가슴이 뻥 뚫린것 같아요~
밤나무산 꼭대기에 올라 가면 바람도 시원하고 ,
우리 마을과 인근 주변 모습이 다 보이고 맑은 날은 부여 시내도 다 보여서 더욱 좋아요.
" 도시에서의 답답한 마음 시원한 공기로 풀어 보세요"~~
이 사진은 저희 밤나무 산을 올라 가면서 밤나무 꽃과 경치를 조금 담아 보았어요.
밤나무 산에 밤꽃도 활짝피고 풀이 잘 자라고 있어요.~
산에 밤꽃이 아름다워 하얀 경치를
이루고 있어요~~
밤나무가 8년정도 되어서 올 가을에 밤 수확도 많이 될것 같아요.
많은 수확 있기를 기원해 볼려구요~~
밤나무 산에서 내려다본 저희 마을 이구요..
가구수는 얼마 되진 않지만 오손 도손 살아 가는 인정 많은 마을 이예요.
저희 옆지기님과 제가 좋아하는 소나무도 여기 저기 많이 자라고 있어요.
밤나무 전지할때 조금씩 손도 봐주고 있어요
와~~ 시원한게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린것 같지 않나요~~
저희 밤나무산 주변에는 많은 밤나무들이 있어,
이렇듯 온 산이 하얀 물결을 이루고 있어요.
저희 마을에는 우리 부여의 자랑거리 인
천연기념물 제320호 주암리 은행나무가 마을을 지켜 주고 있는듯 해요.
주암리 은행나무는 수령이 약800~900년 정도의 수령을 자랑하고 있어요.
밤나무 산에 올라가 보면 없는게 없을 정도로
이렇게 많은 산약초도 있고 산채나물도 여러 종류가 있어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것이 고사리와 취나물 ,엉겅퀴예요~~
"무척 많거든요"~~
밤나무농사를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짖다 보니
칡넝쿨도 많고 억세와 같은 풀도 많이 있어요.
저희는 가을이 되면 많은 도시민들이 알밤줍기 체험 행사에 참여도 하시고 ,
하루를 저희 웃골 농원과 줄겁게 보내시며 가을 밤 수확 기쁨도 느끼신답니다.
작년에는 400명 정도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농촌의 일손도 도와주시고 알밤줍기 체험 행사도 하셨어요~
행사를 같이 하실분 손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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