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무사히 촬영 마쳤습니다.

 드디어 가슴을 설레게 하던 방송 촬영이 시작되었어요.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서도 번개팅에 참석 하실려고 오셨어요.

처음 출현해 보는 방송이라 긴장도 되고 떨렸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하니 즐겁게 할수 있었어요.

6시 내 고향 리포터로 활동하시는 박칠용 탤렌트님도 스텝분들과 함께 도착을 하셨구요,

늘 TV에서만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 더욱 인상도 푸근해 보이시는것이 아주 좋았어요,

 아침에농부에서  오셔서 사진도 담으셨어요.늘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아주 좋더군요.

 리포터님이 가산님에게 인터뷰도 하시고  계세요,

 옆지기님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집이 보이네요.

 뿡어빵 아빠와 아들~~ 가산님이십니다.. 함께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텔런트 박칠용님과 제재님도 기념사진 한장 담으시구요.

열심히 알밤을 줍고 계신 모습들이고 사진 촬영도 해 보신답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톨한톨 알밤을 줍는 모습이 마냥 예쁘기만 하네요.

 저희가 농사를 짓고 있는 이곳은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밤나무 산입니다.

 풀을 깍았지만 또 이렇게 자라서 밤나무 주변만 다시 깍아 놓았어요.

 깜찍이님이  인터뷰를 하시고 계십니다.닉으로만 만났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좀 아쉬운 것은 촬영이 있어 좀더 잘 해 드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리포터님과 귀농에 대해 이야기도 하시는것 같아요...아름답고 닉이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밤나무 그늘에서 잠시 휴식도 취하고 다음 촬영도 의논하고 계십니다.

 제가 귀농해서 처음 살던 집입니다. 검게 그을린 모습이 마치 농사일에 그을린 어머니 마음 같습니다.

 동생집 모내기에 새참을 준비해 오신 저희 시누님들 이십니다. 인터뷰도 하셨어요.

늘 저희집 바쁜일이 있으면 달려와 주시는 형님들 이시고 저랑 같은 마을에 사시는 동서 형님이 계시는데,

 많은 어려움도 이겨내시면서 늘 도와 주시고 애써 주시는 저희 형님도 계시거든요.

그래서 전 늘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입니다.

 머리에 이고 온 새참을 얼른 받아 주시는 박칠용 리포터님 이십니다.

 울 옆지기님 제일큰 누님과 인터뷰도 하고 계십니다.

 울 옆지기님의 어린시절을 이야기 하면서 눈시울도 적시고 코끈이 시큰해 졌어요.힘들게 살아 온 모습이 너무 안스러웠어요.

 방송을 촬용하면서 벼 수확도 하였어요.

 

손으로 낫질을 하여 벼를 배서 묶어 놓은 모습입니다..

 이틀을 촬영하여 6시 내고향 귀촌일기 촬영을 다 마쳤습니다 . 

우리가 늘 안방에 앉아서 TV로만 보았는데 이렇게 많은 애를쓰시고 수고 하시는 분들을 보니 ,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돌아 가시는 스텝 분들과 마을 어르신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멀리 장암면 북고리에서 오신 아주머니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