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표고버섯 이야기~

겨울철 표고하우스 비닐쒸우기 너무 추워요

웃골댁 2010. 1. 4. 18:36

오늘 아들래미 퇴원을 시키고 집으로 돌아 오는데 .

표고밭의 하우스에 비닐이 찢어졌어요.

날씨도 춥고 바람도 세차게 불고  비닐을 씌우지 않으면 않될 것 같기에 

 집에서 옷만 얼른 갈아 입고 옆지기님과 하우스로 같어요.

그래도 다행히 많이 찢어 지지 않아서 다행이였어요.

바람이 불고 눈이 오다 비가 오고 날씨는 변덕스러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쓀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인줄 몰라요.

한 20~30m는 찟어진것 같거든요.

 

 찟겨진 비닐위에 비닐을 덧쒸우기를 했어요.

 하우스 비닐을 가을에 새것으로 모두 바꿨는데,

바람이 세차게부니까 하우스를 지탱하고 있는 끈이 끝어지면서 이렇게 새 비닐이 찢겨 졌어요.

옆지기님이랑 서둘러 하다보니 그래도 금방 할수 있어서 다행이였답니다..

 다음부터는 하우스 끈도 자주 갈아 주어야 할것도 같아요.

오래 사용하다 보면 햇볕을 보는 끈이라 삭아서 떨어지고 힘이 약하거든요...

아주 좋은 경험을 한것 같았습니다...

표고 버섯하우스에서 버섯을 한참 따고 있는 중인데 비닐이 없으면

온도도 뺏기고 눈이 와서 습도 생기고 추워서 버섯도 크질 않으니까요?

많은 눈이 예상되고 얼마전에도 많은 눈이 와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하우스 관리 더 철저히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