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표고버섯#몸에 좋고 맛도 좋은 무농약 표고버섯 수확하기!!
요즘은 날씨 때문에 무농약 표고버섯을 일주일에 한번씩 수확을 하는것 같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도 심하고 밤에 온도가 너무 춥게 영하로 떨어지다 보니
무농약 표고버섯들이 더디게 자라고 있기 때문이지요.
저희가 농사 짓고 있는 표고버섯 품종은 357 이란 중저온성 품종인데
표고버섯은 18도에서 20도 내외가 되어야 표고버섯이 잘 자라는 온도입니다.
늦가을부터 수확을하기 시작하여 이듬해 봄 4월 중순경까지 수확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 처럼 추운 날씨에는 표고버섯이 나와 있어도 자라는 속도가 더디게 자랄수 밖에 없지요.
아침 일찍 울 옆지기님 유기농 밤나무산 밤나무 전지를 하러 올라가고
오전 10시경 햇볕이 나고 하우스 온도가 좀 올라가면서 전 무농약 표고버섯을 따러 갔습니다.
처음 표고버섯을 딸려고 작업을 해 두었을때는 표고버섯들이 여기 저기 위 아래 할것 없이 아무 곳에서나 나오고
요즘은 표고목의 하단부 쪽으로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이렇게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무농약 표고버섯의 질을 좋게 하기 위하여 해년마다 비닐 멀칭을 교체해 주고
차광막에 신경쓰고 하다보니 표고버섯의 질도 좋게 나오고 수확량도 많고
노력한 만큼의 댓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참을 혼자 무농약 표고버섯을 수확하고 있는데
유기농 밤나무산에서 전지하던 울 옆지기님이 내려 오셔서 함께 표고버섯을 땃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계속 춥다보니 다른 농가들은 표고버섯이 딸것이 없다고 들해서 걱정인데
그래도 이렇게 라도 딸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줄 모릅니다.
무농약 표고버섯은 맛도 좋지만 우리 몸에 특히 좋은 영양분들이 많아 즐겨 찾는 분들이 많은 버섯입니다.
표고버섯은 생표고로 먹어도 좋지만 특히 햇볕에 말려서 먹게 되면 비타민D가 아주 풍부한 영양덩어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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