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표고버섯] 종균작업이 끝난 표고목 차광막 씌워 관리 하기!!

 

[무농약 표고버섯]종균작업이 끝난 표고목 차광막 씌워 관리 하기!!

올해도 종균작업이 끝이 났습니다.

많은 량의 종균작업은 아니지만 마을에 사시는 어르신들이 오셔서 도와주셔서 무탈하게 마무리 잘 했답니다.

봄에 종균작업이 끝나고 이듬해 표고 버섯이 나올때 까지 종균작업한 표고목 관리 무척 중요한데....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종균작업이 끝나면서 하루 이틀사이로 차광막을 씌워 주어야 하거든요

바로 씌워 주면 좋겠지만 비가 온다는소식에 자연비 한번 맞추고 씌워 주었습니다. 

 

 종균 작업이 끝난 표고하우스 입니다.

앙상한 철재 하우스에 종균을 넣은 표고목만있네요~~

 

 

 차광막을 씌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우스 길이가 80m정도 되구요.

 

 

 일단 차광막을 풀어 끌고가 하우스위로 올리고~~

 

 

 

 양옆의 차광막 길이를 맞추고 우선 철사 패드로 듬성듬성 패드를 채워 주었습니다.

차광막을 씌울때 햇볕이 더 많이 받는 쪽의 차광막 길이를 더 길게 해주면 좋구요.

 

 

 하우스 뒤쪽 마무리도 해 주고~~

 

 

 종균 접종한 표고목에 차광막을 두겹을 씌울 것인데 우선 한겹만 씌운 모습입니다.

차광막 한겹만 씌웠어도 표고목들이 좋아하는것 같아요.

 

차광막을 우선 한겹씌운 다음

참나무 위에 차광막을 한겹더 씌우기 위해

 종균을 넣은 표고목 서로 높이를 맞추고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표고목을 관리할때 너무 높이 쌓아서 관리하면 관리가 제대로 않되고 가끔 물도 주어야 하는데

물도 골고루 들어가지 않아 표고목을 쌓을 때는 무릎높이만큼만 쌓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표고목을 두~세단 정도 쌓으면 되는데 무릎 높이 정도 되지요

 

 

 정리가 다 된 표고목위에 차광막을 한겹더 씌워 줄려고 차광막을 끌고 가는 모습입니다.

 

 

 

 차광막이 넓은것이 있어서 한번에 두줄로 쌓은 표고목 다 덥어 줄려고 합니다.

 

 

지금은 이렇게 두겹을 밑에 까지 씌워 관리 하다 여름철날씨가 덥고 장마철이 오면 

 표고목 위에 바로 씌워 놓은 차광막옆을 들어줘야 한답니다.

 

시원하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해 주고 환기 잘되게 관리를 해 줘야

푸른 곰팡이라든가 주홍꼬리버섯등 잡균들을 예방할수 있답니다.

 

 종균만 넣어 놓는 다고 표고버섯을 그냥 수확하는것 아니신것 아시지요?

 

종균넣은 표고목 관리를 잘 해 주어야

 이듬해 가을부터 질 좋은 맛있는 표고버섯을 수확하게 된답니다.

 

참나무 값도 비싼데 표고목 관리 잘 해서 제대로 수확해야 겠지요.

 

그리고 좀 있다 5월달 정도부터 종균 넣은 표고목 뒤집어주기도 해야 하구요.

 

처음 귀농하면서  시작한 표고버섯 농사가 어느덧 14년이란 세월이흘렀습니다.

 

그동안의 우리가 표고버섯 농사지으며 터득한 울 만의 노하우들을 조금식 정리하면서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