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옆지기님쫓아 밤나무산에 올라 왔어요.
다른쩍 같았으면 많이 올라 왔을텐데...
다른일을 해야 하기에 잠깐 들렸다 내려 갈려구요~~
옆지기님이 밤산을 많이 깍아 놓았네요.
멀리서 사진을 찍다 보니 사진이 선명하게 나오질 않았어요.
밤나무가 작은 나무는 심은지 몇년 않된 나무라 풀이 더 많이 자란것 같아요~
산에 돌아다니다 보니 산딸기가 많이 익어 있어요.
먼저 먹었을때 보다 더 맛이 좋은것 같아요.. 더 많이 익어서 인가요?
얼마 있으면 깨금도 따 먹게 생겼어요....
예초기에 톱날을 달아 풀을 깍고 있는데 늘 처다만 보아도 무섭고 불안해요...
조심해서 안전사고 주의하면서 하시라고 말은 하는데,
옆에서 해 주질 못하니 마음이 많이 아파요~
멀리 마을앞의 들녁이 눈에 들어오네요~~
산에 올라가면 답답한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아서 좋고 시원해서 좋아요~
밤나무가 아직 어려서 다른 나무들과 풀이 더 많이 자라고 있어요,,,
몇년 더 자라면 밤나무가 많이 커서 다른 나무는 거의 없어지고 풀들만 자라게 된답니다.
올해 접목한 밤나무가 잘 자라고 있어요...
만생종 품종 대보 인데 맛이 맛도 좋고 우수한 품종 이예요.
꽃도 귀엽고 예쁜데 산에 많이 퍼지면 ,
골치가 아플 정도로 많이 퍼지는 장노라고 부르는 풀의 꽃이예요.
많이 퍼졌다는 괭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다 캐주고 다녀야 하거든요~~
몇일사이 이렇게 많이 깍았어요..
산 위에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이거든요~~
밤 품종이 않 좋은 것은 올해 모두 좋은 품종으로 고접을 했어요...잘 자라고 있어요.
한참을 풀을 깍고 옆지기님이 수박을 먹고 내려가라고 해서 수박도 먹어 볼려구요.
땀도 많이 흘리고 열심히 일하고 먹는 수박 맛 정말 끝내 주지요~~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맛 아주 좋아요.
늘 옆지기님 후배님 덕에 잘 얻어 먹고 있어요...
더운데 예초기로 풀을 깍아서 땀을 많이 흘린 우리 옆지기님 ~~
수박도 맛나게 드시니 더욱 보기 좋아요~~그렇죠?
수박도 산에서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어요~
저희는 아이스 박스에 수박을 가져가서 보이시는 대로
반을 잘라 수저로 퍼 먹으면 훨씬 맛있는 수박을 먹을수 있어요.
한번 이렇게 드셔 보세요 더욱 맛이 좋아요~~
밤나무산에 요즘은 강아지 풀도 많이 자라고 있어요~~
강아지 풀을 잘라 갈라서 콧수염으로 붙이고 다니던 어린시절 추억도 나네요...
꽃이 핀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밤 송이가 이렇게 많이 컷어요..
올가을 대풍 기대 해도 될것 같아요.
태풍만 오질 않는다면 좋은 기대 해도 될것 같은데~~ 마음대로 되는것은 아니지요?
마음으로 바라고 있을 뿐이예요
꽃은 앙징맞게 예쁘죠?
하지만 줄기와 잎은 가시가 달려 있어 잘 걸려요...시염이라고 하는것 같은데~~
밤나무밑에는 고사리가 많이 자라고 있는데
요즘은 많이 가보질 못해 많이 피었어요....
이꽃이 너무 예쁜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밤나무 산에 올라가면 철마다 피는꽃이 다른데 이름을 모르는야생화가 너무 많아요..
관심을 가지고 알아 보아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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