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몇일전에 씨앗을 뿌려놓은 들깨밭을 매려고 해요~~
조금씩 틈나는데로 풀을 뽑아 주었는데 ,
오늘 밤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매줄려구요.
마늘과 양파를 캐고 들깨모를 부었어요.
파랗게 올라와서 잘 자라고 있는 들깨모 너무 예뻐요.
풀을 잘 뽑아주고 조금 더 크면 들깨 모종도 해야 할것 같아요.
들깨를 심으면 가을이 되어 수확을 하고 들기름을 짜서
맛있는 나물과 반찬을 하는데 아주 맛있는 들기름이 되거든요.
잘 뿌린다고 뿌렸는데 듬성듬성 빠진곳도 있고
들깨모가 너무 뵈게 뿌려진것 같지 않아서 좋긴 하네요.
하루 이틀 있다가 비가 오면 들깨도 바로 모종을 해야 하겠지요?
시기가 참 좋을것 같아요.
들깨모 부은 옆에는 참깨도 같이 자라고 있어요.
잘 들 자라주어야 하는데 걱정도 되네요.
들깨모와 참깨가 심겨져 있는이밭은
동네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서 오고가는 동네 분들이 구경을 하시는 곳에 있어요
들깨모 밭에는 쇠비듬, 비름나물, 명아대, 피등 ... 여러 종류의 잡초들이 잘 자라고 있어요.
그리고 저희 밭 주변에는 양봉을 하시는 분이 있어 약도 잘 못해서 모기도 무척 많은 곳이죠?
보이시죠? 들깨모 사이로 풀이 자라고 있는 모습....
잘 가꾸어서 맛있고 고소한 들깨 농사를 짖고 싶어요.
잘 자라고 있는 들깨모 너무 보기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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