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날씨가 무척 흐려 있네요.
소나기라도 내려 줄려나 하고 바래 봅니다.
아침에 둘러본 감나무에 감이 어느덧 이렇게 컷어요,
감꽃 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감이 이렇게 많이 자랐으니
시간이 참 빨리도 흘러 가는것을 느낄수 있어요.
감이 익어가기 시작하면 우리는 무척 바쁜 날을 보내고 있을 거예요...
이 시기가 되면 한참 밤 수확기 여서 무척 바쁘거든요~
좀 덜익은 감은 떫어서 입안 가득 하얀것이 무척 떫어요...
단감인데 너무 맛이 좋아요,,,,
거름도 잘 주고 하니 감도 많이 열리고,
당도도 아주 좋아요,
감꽃이 지고 붙어 있는 사진이예요.
어렸을적 감꽃을 따서 실과 바늘에 끼워서 ,
목걸이 해서 차고 다니던기억이 나네요.
뾰족감 혹은 대봉시 라고 부르죠?
4~5년 정도 된 나무에서 이렇게 감이 열리는데 ,
많은 양이 열려서 가을에 많은 분들과 조금씩 나눠 먹고 있어요~
약을 한번도 방제를 하지 않았더니 이렇게 감에 검은 점이 찍혔어요....
가을까지 잘 버텨 주어야 하는데 친환경 약재를 주어야 할것 같네요~
올가을에는 뾰족감 잘 따서 곶감도 깍아 말리고 ,
홍시로도 먹으면 정말 맛있는 감을 먹을수 있는데 말이죠?
사랑으로 잘 가꾸고 키워서 좋은 결실이 이루어 지길 기원해 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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