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울 옆지기님이 밤나무산에서 풀을 깎다가 칡 넝쿨에서 칡꽃을 따 오셨어요.
언제 부터인가 칡꽃으로 효소를 만들면 좋다고 했는데 별르고만 있었는데 칡꽃을 따다 주시더군요...
어찌 마음을 잘 알고 따오셨는지 ~~정말 기분이 무척 좋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효소를 만들어 볼려구요~~
우선,칡꽃에 묻어 있는 먼지들을 털어내고,,,, 용기와 황설탕을 준비했어요.
칡꽃도 제법 따 오셨구요~~
아름답기도한 칡꽃이 향기도 어찌나 좋은지 ~
정말 곱고 아름답지요~~
올해는 처음으로 담아 보는거라 조금만 시험적으로 담아 볼려구요~~
술이 담겨져 있던 용기예요...
설탕도 흙설탕이 없어서 급한대로 황설탕을 넣고 담아 보았어요.
정말 칡꽃 너무 예쁘죠~~
설탕과 칡꽃을 1:1로 넣으라고 아시는분이 알려 주시길래 이렇게 넣었습니다.
왼쪽은 칡효소를 담은 것이고 , 오른쪽은 칡꽃이 너무 아름다워 술에 담가 보았어요.
색도 곱고 예쁘죠~~ 그런데 술을 담은것은 칡꽃이 너무 적은것 같아서 조금더 따다 넣었어요~~
짜~~짠 하루가 지난 칡 효소와 칡꽃 술 담근것 이예요.
처음 담았을 적엔 너무 아름답고 예뻣는데 이렇게 색이 변하고 있고 잘 우러 나오고 있네요~~
몸에 좋고 건강에 좋다는 칡~~
효소를 만들어 먹으면 정말 좋은것 같아 담아 보았어요.
전 병도 투명한 용기에 담아 보았어요..
처음이라 관찰 하기가 좋을것 같아서요~
두달 정도 있다 걸러내고 6개월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좋다고 하시기에 담아 보았습니다...
요즘 칡꽃이 한참 많이 피고 있더군요... 몸에 좋은 칡효소 ~~한번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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