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밤 사랑이야기~

안전한 먹거리로 농사짓기 위해 친환경 제재를 만들었어요

웃골댁 2009. 8. 8. 10:46

요즘은 모든 농산물이 친환경으로 바뀌고 있고,친환경이 대새인것 같다.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의 굿뜨래 농업 대학을 다니면서 더욱 느끼는것이

앞으로 모든 농산물이 친환경이 아니면 않된다는 사실이다..

저농약이든 , 무농약이든 유기농이든 ...

우리 웃골농원도 밤나무를 친환경(저농약)을 인증받아 농사를 짖고 있는데 ,

앞으로는 무농약농사를 짖고 유기농으로 농사를 짖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하나하나 배워 나가고 있다.

많은 분들의 먹거리로 ~~아님 울 가족들이 믿고 먹을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과재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굿뜨래 농업대학에서 배운 방법으로 친환경 제재를 만들어 보았다.

우선 벌래들이 먹지 않은 식물로 효소를 만들어 사용해 보기로 하였다.

우선 이 나무는 쪽나무 라는 나무인데 그전에 시골에서 고기를 잡을때 사용했다고 한다.

 

쪽나무의 열매가 이렇게 생겼다...이 열매를 빠서 고기를 잡았다고 한다...

 

역시 울집 예쁜 딸래미가 엄마 아빠를 도와 같이 잎도 따 주고 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도 친환경을 좋아하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으니 맘놓고 먹을수 있을것 같다고 좋아한다.

집에서 기르는 오이건 토마토건 그냥 쓱~~쓱 옷에 문질러 먹는 모습을 보니 더욱 안심이 가는 모양이다...

 

쪽나무 잎이랑 열매를 따서 비닐포대에 담는모양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따서 모으다 보니 많은 양이 모아졌다...

울 옆지기님 ~~느삼뿌리와 장노뿌리를 캐서 가져 오는 중이다..

울 웃골농원에는 제초재를 사용하지 않으니 모든 식물들이 약재가 될수 있게 이곳 저곳에 잘 자라고 있다.

언제든 필요하면 구하기 쉬워 참 좋은것 같다.

장노와 은행잎,쪽나무,느삼이라는 식물들이다. 살충효과가 있어 벌래들이 달라 붙질 못한다고 한다...

친환경제재를 만들려면 꼭 필요한것이 당밀이다...

모든 친환경 재료를 만드는데 이 당밀이 들어가야 발효도 잘되고 효소가 잘 만들어 진다고 한다.

 

통속에 들어있는 당밀을 더 가까이 보고 싶어서 사진도 담아 본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당밀을 잘 몰라서 궁금했는데  이것을 보고 궁금증이 해결 되었다 .

당밀은 설탕을 만드는원료의 찌거기라고 한다. 처음보는데 신기 하고 향도 좋고 괜찮을것 같았다...

산에서 따고 캐온 식물들을 통에다 차곡 차곡 넣고 당밀을 골고루 부어 주면 되는데

 이때 당밀과 식물의 비율이 무척 중요한것 같다.

서로 같이 1:1비율로 사용을 했다.

골고루 잘 들어갈수 있도록잘 부어주었다.

이렇게 만들어서 2~3주면 아주 훌륭한 친환경 제재가 만들어 진다고 한다.

이렇게 만든 효소를 울 밤나무에 주면 정말 좋은 무농약 알밤이 되고 정말 좋을것 같다..

모든것이 친환경으로 바뀌고 있는 이시기에

 서로 믿고 먹을수 있는 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을 많이 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