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맛나고 시원한 열무 물국수를 맛본 날입니다.
얼마나 시원하고 더운 속을 달래주던지 정말 맛나게 먹고 왔어요.
처음 먹어 보는 방송국 음식인지라 기대도 하고 맛도 어떨까 궁금했는데 .....
시원하고 깔끔하고 맛도 좋은 것이 너무 좋았어요.
늘 집에선 내가 만들어 먹어서 맛이 좋은건지 아닌지 구분도 않되었는데
나가서 다른 사람이 해 주는 음식을 먹으니 더욱 맛이 좋은것 같더군요... 원래 그런가요?
방송녹화도 끝나고 식사 대접도 해 주시고~~
방송국 구내식당에 처음 들어 가는 입구에는
마음에 드는 음식을 골라 먹을수 있는 메뉴판도 걸려 있더군요.
오늘의 메뉴로 조랭이 떡국과 ,열무 물국수가 준비 된것 같네요
배식을 하며 차례를 기다리며 식판을 받아가고 있는 모습들 입니다,
연한 흰살 생선으로 만든 생선 까스 입니다.
단무지와 계란,오이가 들어있는 미니 김밥 !! 맛도 깔끔한게 좋구요.
역시 여름철에는오이가 최고인것 같아요..오이 초 무침!! 먹음직 스럽지요~~
우리의 밥상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당연한 우리 포기김치!!
이름이 맥시칸 샐러드라고 하는데 입맛도 당겨주고 맛이 좋았어요.
유애리 아나운서님이 타오신 조랭이 떡국이네요
마음만 친절하신줄 알았드니 드시는 모습도 참 예쁘게 잘 드시던데요...조랭이 떡국을 드셨어요.
프로듀서님과 작가님께서도 조랭이 떡국을 맛나게 드시고 계시죠...
정말 멋지신 세분의 콤비 같으셨어요.. 인상들도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배풀어 주신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열무 물국수를 먹었는데 열무 김치가 아주 딱 맛게 익어서 더욱 맛이 좋았던것 같아요.
좀 새콤새콤 한것이 열무 냉면을 해 먹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작은 아이를 가져서 입덧이 심했는데
열무 냉면을 먹고 입덧이 좀 가라 앉아서
지금도 열무 냉면이나 열무 물국수 맛있는 집을 보면 가끔 먹으러 다니고 있거든요
방송국 구내에서 먹어본 열무 물국수의 맛은 쉽게 제 입맛에서 떠나질 않을것 같아요.
날씨도 덥고 입맛도 없는데 시원한 열무 물국수 아주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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