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모임 ,교육이야기

오늘은 기초심폐소생술!! 배웠어요

웃골댁 2009. 12. 12. 07:32

 12월11일.

오늘아침은 전날 내린 비로 모든 길들이 촉촉하게 젖어 있는아침이다.

10시부터 내산 초등학교에서 의용소방대 교육이 있었다.

오늘은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쳐할수 있는 방법과,

 심폐소생술이 대해 배우고 실질적으로 마네킹을 가지고 해 보기로 하였다.

많은  일부 대원님들이 도착해서 열심히 준비도 하고 계셨다.

 

손쉽게 따라 할수 있는 심폐소생술 을 설명을 해 주시는 소방관님이시다.

1.우선 환자의 의식 유무를 확인한다

2. 의식이 없으면 주변사람들에게 큰소리로 알리고 ,119에 신고를 합니다.

  3.기도 개방및 호흡을 체크

한 손을 이마에 대고 또 다른 한 손을 떡 끝에 댄후, 턱에 댄 손을 이마쪽으로 들어 올려 기도를 열리게 해 주었구요.

귀를 환자의 입과 코 근처에 대고,

숨 소리를 듣고 눈으로 가슴이 오르 내리는지 관찰을 하였습니다.(보고, 듣고 ,느끼기)

10초 정도 있어도 호흡이 없으면 심폐소생술 구조호흡을 시작 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귀를 환자의 코와 입 주위에 대고 눈으로 가슴이 오르내리는지 확인했어요.

 열심히 설명해 주시고 알려 주시는 소방관님이십니다.

 저희 대원분중의 한분께서 먼저 시범을 보이고 계십니다.

 

4. 구조호흡

환자의 코를 잡아 막고  환자의 입에 1초정도 숨을 불어 넣습니다.

숨을 불어 넣고 입을 떼고 코도 놓아 주어 공기가 배출 되도록 해 주구요.

구조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호흡, 기침, 손발의 움직임이 전혀 없으면

 심장이 멎은 것으로 판단하여 심폐소생술 가슴압박을 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가슴압박을 시작하여 환자의 가슴이 4~5cm정도 눌릴강도로 압박하고,

압박을 할때는 양팔을 쭉펴고 체중울 싫어서 한다고 몸에 수직이 되게 눌러야 한다고 합니다.

한번 회수는 30회정도 하였습니다.

 

 30회의 압박이 끝나면 2회 구조호흡을 시작해 1분당 100회 속도로

 5회(약2분)반복의 가슴압박과 구조호흡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저희 내산면 여자 의용소방대 대원님들의 심폐소생술 구조호흡을 연습하고 있는모습입니다.

 이날 남자 대원님들께선 비상시 소방호스 사용방법도 배우시고 실제로 연습도 해 보셨습니다.

 

 구조용로프로  매듭을 잘 하여 인명 구조시 사용도 하고 ,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할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주 진지하게 이번 교육에 참여 해 주신것 같아요.

 저희 여성대원들은  로프 매듭묵기와 심폐소생술 구조 호흡을 많이 배우고 연습했습니다.

잘 배워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언제 든지 할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야 겠어요.

누구나 닥칠지 모르는 응급상황..

 

 많은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하여 교육도 받고

실전 연습도 해 보았지만 앞으로 더 배울점들이 많은것 같아요.

누구라도 우리 주위에서 응급환자가 갑자기 발생한다면 ,

이렇게 심폐소생술 구조호흡을 통해서 생명을 구한다면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런 계기를 통해 봉사도 하고 생활 할 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