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표고버섯을 넣을려고 표고목으로 쓰이는
참나무가 도착해 열심히 석희와 옥화는 나무를 다 날랐어요~~
표고목으로 쓰이는 참나무는11월에서12월에 벌채한 참나무가 좋아요...
종균을 넣을 시기가 되면 나무가 어느정도 말라 있거든요~
세렉스로 나무를 운반해 덤프로 나무를 거의 내렸어요~
손으로 일일이 내리려면 시간이 많이 소비가 되거든요..
표고목 구멍 뚫을 대 사용하는 드릴이예요..
아주 잘 뚫리 거든요~
이런 선반에 올려 놓고 구멍을 뚫기 시작해요..
한줄 한줄씩 ~~지그재그식으로 뚫으면 되구요~
열심히 구멍을 뚫고 있는 석희씨의 후배님 이예요~~모든일들을 항상 열심히 하는 후배이지요~
종균 구멍의 간격은 길이 15cm이고 넓이는7~8cm정도의 간격을 두고 뚫으면 되어요.
길이로 종균이 퍼져 나가면 활착이 잘되기 때문에 넓이는 좁은 간격으로 하고 있어요~
사용하기 편리하고 다른 잡균을 없애기위해 이렇게 잘라서 종균을 하나 하나 빼서 사용해요~
종균이 잘 퍼지고 깨끗하게 배양도 잘 된것 같아요! 품좋은 927 중저온성 이예요.
전에는 290저온성을 주로 했는데 작년과 올해 접종한 종균은 927이거든요~
옥화는 열심히 종균 작업도 하랴 ~일 도와 주시는 분들 식사도 준비해야 해요...
일년중의 일중 밤 줍는 일 다음으로 빼놓을수 없는 일이죠~~
구멍구멍 열심히 넣고 있어요~~내년 가을의 질좋은 표고버섯 수확을 위해서~~
열심히 애써주시고 일을 도와 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행복했어요~
올해는 본수가(2500본) 작아서 4일 밖에 않했어요...조금씩 매년 넣을려구요~
열심히 종균 작업을 해서 이렇게 예쁘게 다 넣었어요.
일 하면서 기다려 지는 반가운 새참 시간이예요~
날씨가 너무 더워 아이스 크림도 먹으면서 일을 했어요~
이렇게 종균 작업이 끝난 나무는 내년 가을이 되어야 버섯 수확을 할 수 있어요.
종균 작업이 끝나면 배양을 위해 일주일에 한번씩 한시간 정도 물을 주어요...
어느 분이 신고 오신 오랜만에 보는 하얀 고무신....옛날 어릴적의 흰 코 고무신이 생각도 나네요~
종균 활착이 잘 되어 부농이 될수 있는 날을 기다리면서 함께 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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