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네 추위를 견디고 이렇게 봄을 맞이 해 주는 친구가 있고,
아지랭이 가물가물 햇살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우리의 친구인 밤산에는 많은 친구들이 나를 반겨주고 있어요~
걸은 항상 친구인 많은 나무와 풀들에게 인사도 나누고 이야기도 합니다~~
"
추운 겨울 이겨내고 무럭무럭 자라난 고들배기야~~너무 반갑군아"
나에게 아름다움을 전해줘서 고맙군아,
꽃이 피면 네 모습에 나는 반가움을 느껴본다. 너무 좋단다~~
"밤새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 했는데,잘 견디고 내일은 예쁘게 피어나 주렴"
" 와~나에게도 새로운 친구가 왔다고 뽐도 내 봅니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농사를 지으니 영지 버섯도 이렇게 잘 자라고 있어요~~
내 이름은 무릇인데 아시나요?
어느덧 원추리도 제법 컷다고 자랑도 하네요~~
양지 바를 언덕에 양지꽃이 앙증맞게 피어나고 있어요...너무 귀엽죠~~
새로운 봄의 생명이 살아 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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