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모임 ,교육이야기

부부가 함께하여 일등도 먹고 단합도 잘되네요~~

웃골댁 2010. 7. 11. 05:16

 

어제는 임업후계자 한마음 단합대회가 있었던 날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밤나무산에 산야초를  발효시킨 효소를 (해충 기피제)를 살포하고 ,

 10시경 부여군 외산면에 있는 만수산휴양림으로 옆지기님과 함께 가서 참석을 했습니다.

밤과 표고버섯 농사를 짖고 있는 저희로써는 임업 후계자란 단체가 있어서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회원님간의 친목도 다지는 그런자리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도시에서 귀농하고 이곳에 와서 살면서 아시는 분의 소개로 가입하게된 임업후계자 모임 ~~

서둘러 도착한  외산면 만수산 휴양림에는 먼저 오신 회원님들도 계셨고 

속속 발걸음을 재촉하며 들어 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접수대에 접수도 하시고 ,

행운권에  사인도 하고 있는모습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저희 부여의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이광구 소장님께서도 초대되셔서 오셨습니다..

 이런 행사들이 있을 때 마다 수고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번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참삭하셔서 자리도 빛내 주시고

 함께 해 주셔서 더욱 알차고 보람있고 뜻깊은 자리가 된것같았구요~~

저희 부여 농업기술센터 정의교 소장님도 이자리에 초대되어 오셨는데,

 기술센터가 아닌 이런자리에서 뵙게 되니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전회장님이신 이정복 회장님의 인사 말씀도 있으셨구요~~

 지난해 임업후계자와 (주)선양과 자매 결연을 맺었었는데

이번행사에  (주)선양의 사장님께서 직원분들과 참석해 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난대회에는 비가 많이 와서 행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도 많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날씨가 뒷받침이 되준것 같았습니다..

날씨가 장마철인데 어찌나 좋던지 많은 회원님들의 얼굴표정들도 밝아 보였습니다...

 

 새로 당선된 김영국 임업 후계자 부여군 지회  회장님 이십니다..

 전국 임업 후계자 중앙회 회장님께서 이번 행사에 참석해 주셨구요~~

 

 이용우 부여 군수님의 사모님께서도 바쁜일정속에서도 참석해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통나무 자르기 대회, 족구대회 , 피구대회 , 노래및 장기자랑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산림조합근무 하시는 직원분들도 참석하시고

군청 산림녹지과와 국유림관리소등의 분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행사를 했습니다.

 전 울 옆지기님과 부부 통나무 자르기 대회에 참석해서 1등을 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화목보일러에 나무도 자르고

밤나무 전지를 하던것이 이런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상품으로 나무 전지용 고지톱을 상품으로 받았구요~~

꼭 받고 싶던 품목이였습니다..

 여자가 먼저 시작을해서 제가 이만큼 잘랐습니다..

 다음은 울 옆지기님이 나머지 부분을 자르시고 

 전 옆에서 나무를 살짝 눌러 주었습니다..

결국 일등을 했지요~~

 보이시지요~~ 부부가 단합해서 아주 행복한 기쁨을 맛보게 되었답니다..

 좋아라 하시는 울 옆지기님!!

 노래 자랑도 있었는데 어찌나 노래들을 잘 하시던지~

 이렇게 임업 후계자 모임에 참석해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

 좋은 정보도 공유하고 함께 할수 있어서 더욱 좋았구요~~

 

 이런 행사를 통해서 우리의 강산이 더 푸르고 더 푸른숲이 되어 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임업 후계자 가족 여러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돌아 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번 생각하는 그런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