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웃골농원 가족 이야기~

올 겨울 건강 !! 배드민턴으로 시작해 보자구요~~

웃골댁 2010. 12. 30. 09:31

 겨울이 되고 농한기가 되면서  몸에 무리가 좀 온것 같습니다..

누구나 하루하루 살면서 건강을 생각하고

하루를 살아도 아프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늘 많이 하지요?

그런데 몸은 마음대로 되질 않는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늘 건강하다고 자부하면서 느꼈었는데

올해는 유난히 몸이 많이 피곤하고 많이 아팟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부부가 함께 할 수있는

 운동을 시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전에 택배 작업을 하고 오후에는 부여 시내에 나가서 체육사도 들리고

 전신 운동을 할수 있는 드민턴체와 공을 준비해가지고 들어 왔습니다.

전 배드민턴과 탁구를 무척 좋아 합니다.

어린시절 부터 아버지가 배드민턴 운동을 좋아 하셔서

아버지가 하시는 모습을 보고  아버지와 함께 쳐 보기도 하곤 했으니까요~~

옆지기님과 함께 준비 하고  함께 할수 있는 운동이있고

같이 할수 있다는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 하면서요~~

 

 

 둘이 할수있는  배드민턴 채와 공을 구입했구요~~

가족이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우선 배드민턴을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부부가 함께 할수 있으니 더 없이 좋지요~~

 이리 뛰고 저리뛰고 정말 신나고 기분도 좋고 새로운 마음에  상쾌하네요...

 늘 소년같이 천진 난만한  옆지기님 표정들이 정말 재미 있습니다~~ㅎㅎㅎ

 오늘은 울 딸래미가 사진도 대신찍어 주었네요~~

엄마 아빠 뛰는모습이 재미 있다고 하면서요~~

 참으로 오랜만에 해 보는 배드민턴인데

금방 손에 익고 그전에 하던 실력들이 나옵니다....

 울 강아지들도 신나는가 봅니다...

 딸래미 초롱공주가 엄마 아빠 사진도 찍어 주었구요~~

 

 

 ㅎㅎㅎ 딸래미가 엄마 아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해 보겠다고 ~~

너무 재미있고 가족이 함께 할수있어 좋다고 하네요~~

 올 겨울  배드민턴으로 가족들 건강도 챙기고 

가족이 화합할수 있는 행복한 가정 사랑스런 가족이 되겠네요~~ 

 전 배드민턴 하면 저희 친정아버지 생각이 늘 많이 납니다.

서울 사시면서  배드민턴 동아리 활동도 하시고 운동을 무척 좋아 하셨지요

 장충체육관으로 시합도 나가시고 연세가 많으셨는데도

 그렇게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진 운동입니다...

 

 울 옆지기님과 결혼을 하고 

 서로 조금씩 함게 하다 보니 모두가 좋아하는 그런 스포츠가 된것 같습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한 울 가족들간의 운동 배드민턴 !!

열심히 해서 건강도 지키고 가족들 사랑도 느껴 볼려고 합니다.

올 겨울 건강 !!

배드민턴으로 시작해 보자구요~~

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