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나무 산을 돌아 다니다 보면 흔하게 볼수 있는 청미래 넝쿨 이지요.
밤나무산에 풀이 많다고 제초제를 주고
잡초와 다른 나무들을 다 제거해 버렸다면 볼수 없었을텐데,
무농약인증을 받고 제초제를 주지 않았더니
추운 겨울 날씨를 이겨낸 예쁘고 고운 빛깔의 청미래 넝쿨의 열매 망개를 볼수가 있네요~~
가끔 이렇게 산에 오를때 마다 보는 망개 열매이지만
추운 날씨에 볼수 있다는게 기분도 새롭고 기분 전환의 기회가 되기도 한답니다.
밤나무 산을 돌아다니다 보면 사실 이 청미래 덩굴이 많아 가시에 찔리고 발에 걸려 넘어지고 ~~
사실 많이 성가시고 좋질 못하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빨갛고 예쁜열매가 되어서
우리에게 보는 즐거움을 주니 얼마나 다행이고 행복한 일이예요.
어느곳은 이렇게 무리를 지어 많은 망개 열매가 열려 있는곳이 있어서 빨간 꽃밭을 이루어 놓은것 같아요~~
금방 터질것 같은 망개 열매~~정말 예쁘지요~~
청미래넝쿨의 약성가 및 고서에는
상비해, 토복령은 미담하다. 양곡의 대용도 가능하다. 지사거풍하고 경분독을 푼다.
일명 선유량, 차(茶)와 소, 양, 닭, 거위의 고기, 물고기, 술, 국수, 방사(房事)를 기(忌)한다. (本草)
청미래넝쿨은
나리과의 여러해살이 넝쿨성 관목으로 길이 3m 정도이며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다른 나무에 넝쿨손으로 기대어 자랍니다.
뿌리가 굵고 구불구불 옆으로 뻗어서 토복령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잎은 호생하고 윤기가 있으며 길이 3~12cm로 두껍고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가시처럼 뾰족해 집니다.
그리고 원줄기는 이리저리 굽으며 가시가 있습니다.
꽃은 작고 황록색이며 산형화서로 피며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정도이며 빨갛게 여뭅니다.
뿌리를 토복령 또는 산귀래라고 하며 가을에 캐어서 잔뿌리를 다듬고 물에 씻어 볕에 말립니다.
청미래 넝쿨의 성분
뿌리에 사포닌이 약 4% 있습니다.
사포닌은 스밀라 사포닌 A,B,C가 있습니다.
스밀라사포닌 B가 효소분해되면 포도당 2분자와 람노즈 1분자, 디오스진으로 됩니다.
디오스진은 물분해하면 디오스게닌과 포도당2분자의 람노즈로 됩니다.
약리
디오스진은 용혈작용이크고 시냇물의 물고기를 마비시킬 정도의 독성을 가진 사포닌입니다.
디오스게닌은 스테로이드호르몬의 합성원료로 씁니다.
그리고 디오스게닌은 동맥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린성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장운동 기능을 높이고 방사선에 대한 저항성이 있습니다.
마과식물 - 부채마, 단풍마, 등을 참조.
응용:
한의에서는 습을 내보내며 열내림과 피를 맑게 하며,
이뇨 독풀이의 작용을 들어 매독, 창독, 만성피부염, 수은중독성피부염에 사용합니다.
사용 예:
빨갛고 예쁜 망개 열매 ,
청미래 넝쿨~~
겨울철 동장군을 이겨낸 망개 열매가 탐스럽고 예뻐 보이지 않나요?
겨울 철 산새들의 식량이 되기도 하는 그런 열매이지요.
내용출처 : http://cafe.naver.com/goodsesang.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31 |
'웃골댁과 함께하는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표고버섯)표고하우스 옆의 노오란 민들레꽃!! (0) | 2011.04.14 |
---|---|
버들 강아지 봄소식을 전하네요 (0) | 2011.02.26 |
^^알밤도 줍고 야생화도 보고 ^^ (0) | 2010.10.06 |
친환경밤나무산에 피어있는 타래난초!! (0) | 2010.07.22 |
비를 맞고 춤을추는 원츄리 꽃!! (0) | 2010.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