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 ...
오늘은 너무 반가운 손님이 오시는 날이예요.
예산에서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알게된 들꽃님이 저희 농원을 방문해 주신다고 하셨거든요~
언제나 만나면 줄겁고 반가운 들꽃님을 볼때면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뿌듯하고
왠지 기분이 좋아 짐니다.
오늘은 산행도 하면서 밤나무산 구경도 하시고 고사리도 뜻고 하셨어요.
들꽃님 옆지기님도 오시고 ,너무 좋았어요...
산행할 준비도 단단히 하셔서 오셨어요...
맑은 공기와 산이 너무 좋다고 말씀도 해 주시고 ,줄거운 마음으로 산에 올랐죠~
여기 저기 다니시면서 고사리도 하나씩 하나씩 듣어 넣으셨습니다.
언제 나왔는지 이렇게 많이 컸어요? 저희 밤나무 산에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짖고 있어요.
그래서 이곳 저곳을 둘러 보아도 고사리와 산나물이 많이 자라고 있어요.
처음 부터 초생재배와 유박 비료를 주어서 고사리가 아주 좋아요~~
일찍 밤나무 접목한 접순이 어느덧 새싹이 나올려고 요렇게 눈을 튀우고 있어요.
역시 들꽃님 대단하시죠~~순간 포착도 잘 하셔요~~
어떠셔요? 제대로 된 나물꾼 같나요?
열심히 뜻은 고사리 입니다...맛있게 생겼죠~~
금강한도 식후경이라 산을 열심히 돌아 다니다 보니 배가 너무 고팠어요..
산에서 뜻은 산나물로 쌈도 싸먹고 내려오면서 뜻은 머위도
오늘은 쌈의 재료가 되어서 우리의 허기진 배을 줄겁게 만들어 주었어요.
오랜만에 삼겹살도 구워먹고,밥맛이 꿀맛 같아요~
산에 돌아 다니다 내려와서 먹는 밥은 정말 맛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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