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생활개선회와 마늘고추장담기]
오늘은 저희 부여군 내산면 생활개선회 년시총회가 있는날이고,
또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고추장 담기 교육이 있는 날이라 참석하고 왔습니다.
생활개선회에서는 저 나름대로 귀농후 얻은 것들이 많은 단체입니다.
귀농후 농촌에 정착해 살면서 많은 분들을 처음 만난곳 이기도 하구요.
많은 교육들이 생활 개선회를 통해 배우게 되였지요.
우선 부여군 내산면의 생활개선회 년시 총회에는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바쁘다 보니 자주 뵙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생활개선회 회의가 있는 날에는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의 생활개선회 담당 신동진계장님과 박미경지도사님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회원님들이라 서로 안부도 묻고 ~~
이럴때가 되어야 이런저런그동안의 일들도 알고 소식도 듣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회의가 끝나고 윷놀이도 하고 ~~
맛있는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고추장담기 교육이 있어 참석을 하였습니다.
생활개선회 박미경쌤입니다.
언제보아도 늘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박미경 지도사님이십니다.
오늘 마늘고추장담기 강사님으로는 부여군 옥산면의 외갓집 박영숙대표님이십니다.
20여명이 참석하는 장담그기 행사인데 배우실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경쟁률이 높습니다.ㅎㅎ
모든 재료들이 준비되고 강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마늘고추장담기 재료에는 고춧가루 4kg,메주가루 3kg,소금3kg,엿기름2kg,찹쌀7kg,깐마늘5kg.입니다.
오늘 장담그기에는 스티브한 선생님 내외분도 참석하셨습니다.
강사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메모하는 회원님들이십니다.
엿기름 걸른 물에 참쌀가루를 넣고 당화 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식을 좋아하시는 명희 언니와 늘 최선을 다 하시는 이금자회장님이십니다.,
이금자 회장님은 울 굿뜨래 농업대 동기님이시기도 하고 부여군 생활개선회 총 회장님 이시기도 합니다.
마늘고추장 담구는 주 재료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4명이 한조를 이루었습니다.
엿기름물과 찹쌀가루를 당화시키고 있는데 잘 삭고 있습니다.
당화가 잘 되었으면 마늘을 넣고 다려서 마늘 조청을 만든다고 합니다.
마늘조청이 만들어 졌으면 30도정도가 될때까지 식혀 주면 된다고 합니다.
열심히 식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명희 언니와 웃골댁이 함께 식히고 있습니다.
다 식혔으면 우선 메주가루를 넣고 골고루 저어주고~
고춧가루도 넣고 저어 줍니다.
예쁘게 붉게 물들어 가는 마늘고추장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마늘 고추장이 완성되였습니다.
마늘 고추장은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덜어 주기 위해 퓨전음식으로 만들어진 마늘 고추장이라고 합니다.
이 웃골댁도 오늘은 마늘 고추장 잘 배우고 돌아 왔습니다.
잘 배운 요리 방법 이제 잘 응용해서 더 좋은 한식 먹거리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습니다.
배우고 만들고 즐기는 촌스럽고 행복한 시골 밥상이 되도록 하나하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늦은 저녁 편안하게 행복 한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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