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댁의 밤 사랑이야기~

[개그맨정진수]개그맨 정진수씨도 밤을 무척 좋아 하시네요.

웃골댁 2012. 2. 18. 11:27

 개그맨 정진수씨도 밤을무척 좋아 하시네요.

 무슨 밤이냐구요?

 2월 16~17일 우리 마을에서 방송 촬영이 있었지요.

대전 충청 방송프로그램 " KBS1TV 쾌지나 충청  고향스케치"녹화가 있었지요

개그맨 정진수씨와 서순금씨가 리포터로 저희 마을을  찾아 오게 되셨답니다.

한집 한집 마을을 촬영하다 미국에서 오신 스티브 한 선생님 댁에 오셨어요,

함께 촬영도 하고 차도 마시고

 스티브 한 선생님댁과 저희 모습은  웃골농원이 방송에 소개 되면서 한국으로 귀농하신 이야기 등으로

이야기가 꾸며 지고 우리가 농사지은 무농약알밤과 무농약표고버섯등을 넣고

밤 부침개를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방송촬영을 마치고 저녁에는 선생님 댁에서 밤 부침개를 만들어 먹기로 했는데

 정진수씨를 초대 하기로 했지요.

 

 쇼파에 앉아 있는 개그맨 서순금님도 보이구요~~

잠깐 촬영이 끝나고 다른집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웃골무농약 알밤을 기계로 살짝 돌려 누드밤을 만들어 가지고 한선생님 댁으로 가져갔어요.

함께 밤 부침개를 만들어 먹을려구요~~

누드밤으로 돌려 가지고 간 밤을 칼로 살짝만 손질하고 다듬으면 아주 편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부침개에 들어갈 알밤 입니다.

잠깐사이에 다 다듬었습니다.

 

밤부침개를 만들려고 밀가루를 반죽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쌀가루가 아닌 밀가루 입니다.

밀가루와 도토리 가루를 넣고 반죽을 하여 부침개를 만들면

더 쫀득쫀득하고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웃골 무농약알밤과 무농약표고버섯을 우선 썰어 준비하고~~

 엇그제 날씨가 춥기전 캐 놓은 냉이인데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 준비하고,

 밀가루와 도토리가루가 잘 풀어 졌으면

 준비한 밤과 표고버섯, 냉이를 넣고 잘 석어 줍니다.

 부침개의 간은 굵은 소금을 좀 넣었구요~~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씩 떠서 붙혀주면 되구요~~

 

 도토리가루가 들어가 밤 부침개 색깔이 누런색으로 잘 익고 있습니다.

 드디어 밤부침개가 완성이 되였습니다.

 

 간장 소스도 간장과 매실 액기스를 넣어 만들고  배추김치와 백김치도 언니 께서 주셨어요.

미국에서 오랜세월 살다오셨는데도 한국음식을 참 잘하시는 명희 언니 이십니다.

특히 부침개를 만드시는 솜씨는 정말 대단하세요.반죽을 하시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는것도 같아요.

 개그맨 정진수님 정말 밤을 무척 좋아 하십니다.

촬영이 끝나고 식사를 잠깐하시고  한선생님 댁에서 밤 부침개와 막걸리 한잔 하자고 했지요.

흔쾌히 승락을 해 주셨고 자리를 함께 해 주셨지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연애인인데 참 편안하고 정이 느껴지고 진솔함이 느껴지는 정진수씨 더라구요~~

하 하~~ 알고 보니 울 옆지기님이랑 동갑내기이기도 하구요~~

 막걸리에 밤부침개 아주 맛있고 즐거운 자리가 되었어요.

서로 기분좋아 인증샷도 담아 보았습니다.

반갑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먹으니 더욱 맛이 좋네요.

바뿐 일정이였지만 함께 자리를 해 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인연으로 한선생님댁 집뜰이에 또 오시기로 하셨습니다.

이틀 방송녹화가 끝나고  서울로 올라간다고 집을 찾아 인사도 하시고 가셨어요.

"kbs쾌지나 충청  고향스케치" 녹화가 끝나고 

 서울로 올라가신 정진수님 2012년 대박나시고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랍니다.

도토리가루와 밤, 표고버섯, 냉이가 들어가 더욱 맛이 좋고 ,

씹히는 재료에 따라 향이 느껴지는 밤 부침개 !!

밤을 좋아 하시는 개그맨 정진수님 입맛 사로잡기에 충분 했습니다.

이런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스티브한 선생님댁과 개그맨 정진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시간 즐거운 시간 함께 해 주셔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