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오전에는 하우스 비닐을 벗기고 새로운 차광막을 씌웠어요.
올 가을부터 새로 표고버섯을 따야하는 하우스 이거든요~~
하우스일을 맞추고 모처럼 시내를 나갔어요...
제 눈에 한눈에 들어오는 무언가가 있었어요.
포대는 벼매상 포대이구요.
상추와 치커리,가지 ,오이,고추 ,,,,,등 이렇게 많은 야채들이 심어져있었어요.
어찌나 탐스러워 보이던지~~아이디어도 너무 좋은것 같았어요..
"아~이런방법도 있군아 "하는생각도 들었어요~~
좁은 공간에서 이런 야채들을 손수 길러 먹을수 있다는게 ~~
포대속의 흙은 겨울에 사용한 연탄재를 재활용한 것이구요...
쌀겨와 음식찌거기를 발효해서 만들었다고 하셨어요~~
치커리와 상추가 맛나게 보여요 ..싱싱하게 잘 키우셨어요~하니
주인 아주머님께선 "내가 손수 가꾸었으니 얼마나 좋아,
내 자식들과 내가 아는 동네 이웃과 나누워 먹으니 정말 좋아"라고 하시드라구요
두번째 사진도 치커리와 같이 쌈싸먹는 야채인데 그냥 따 먹어 보았어요~~
맛도 좋더군요...주인님이 열심히 채소들을 한포기한포기 정성으로 돌보고 계셨어요.
가지도 심어 놓으셨어요..작년에도 이렇게 심으셔서 많이 따 드셨다고 말씀해 주시데요~~
아들 딸 오면 뜻어도 주고 가꾸는 재미도 있으시다고~~
조금 있으면 풋고추도 따서 먹을수 있다고 ~~
얼마나 설명도 잘 하시고 이야기도 잘 해 주시던지~~
보이시죠? 탐스럽게 보이는 상추 ~~ 먹음직 스러워요!
이런 아이디어가 있다는게 정말 좋지요~~
좁은 공간을 활용해서 많은 야채들을 길러 먹을수 있을것 같지 않나요~~
오이와 호박묘도 포토에 아주머니가 직접 뿌리셨다 심는다고 하셨어요~~
상추의 어린 싹이 잘도 자라고 있네요~`
조금 있으면 또 뜻어 먹을수 있겠어요...
가꾸는 재미도 쏠쏠할것 같아요
오이묘도 잘 자라고 있는것같아요...
오이 옆의 작은 새싹은 상추라고 하시데요.옮겨심기도 하신다구요
기둥을 세우고 위로 올린다고 하시데요~ 올해는 오이도 따드신다고~~
참 좋은 아이디어 인것같아서 도시의 작은 공간에서도
야채를 길러 먹을수 있을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어때요 줄겁게 보셨어요...많은 양의 야채는 그리할수 없지만 조금씩 길러 먹는것은
괞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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