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체험#고사리 체험도 하고 다슬기도 잡고 농촌을 즐기시는 분들!!

 #고사리 체험#고사리 체험도 하고 다슬기도 잡고 농촌을 즐기시는 분들이  마포와 용인에서 오셨어요.

아침 일찍 오셔서 덥기전에 하신다고 서울 마포와 경기 용인시에서 오셨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무농약 밤나무산에 풀들이 많이 자라면서

올해는 고사리 체험이 마지막이 될것 갔습니다.

오전에는 고사리와 산나물을 뜯고 오후에는 다슬기도 잡았습니다.

 저희 웃골농원에 도착하셔서 웃골지기님의 간단한 농장소개와 주의사항등을 안내 받으시고 있습니다.

 무농약 밤나무산에 올라가 고사리를 꺽다 보면 많은 야생화들과 산나물등을 구경도 하시고~~

 

"우산나물"이 긴 꽃대만을 목이 긴 사슴처럼 내밀고 꽃을 피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초재를 사용하지 않고 풀을 이용한 농사를 짓다 보니 많은 야생화 들과 산야초들이 잘 자라고 있는것 입니다

" 봉삼(백선)"이라고 하지요. 요즘 꽃이 만개하여 이곳 저곳에서 많이 볼수 있어요.

 봉삼은 꽃은 예뿐데 진한 향기가 독특합니다.  

 반들거리는 밤나무잎을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밤나무산에 올라가면 답답한 가슴도 뻥 뚫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산을 찾는 이유중의 한 부분인것 같구요~~

 "엉겅퀴"도 꽃을 피우기 시작해 밤나무산 어디에서든 구경할수 있습니다.

 보랏빛의 꽃과 달콤하고 향긋한 냄새가 매력적인 엉겅퀴 꽃입니다

 그리고 요즘 밤나무 산 주변에는 "찔레꽃"도 한참입니다.

진한 찔레꽃 향기에 취하는것 같습니다.

"찔레꽃향기는 농촌의 향기"라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무농약 밤나무산에서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한" 으아리 꽃"입니다

으아리줄기와 입은 새순이 돋을때 나물로 해 먹던 기역이 납니다.

 예쁘고 귀여운 꽃을 한참 피워 주겠지요..

 

 고사리와 산나물도 뜯고 오후에는 개울가에서 "다슬기"도 잡으셨어요

 어린 아이 마냥 좋아하시는 모습들을 뵈니 즐겁구요

 보이시나요?

물속의 다슬기들~~

 여름이면 다슬기 잡고 우렁잡고 물고기 잡고 하던 일들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행복해 하시는 울 옆지기님!

함께 하시는 분들이 행복하고 좋아하시면 더 신나하지요

 돌맹이에 덜썩 주저 않아 잡아도 보시고~~

 

 

 ㅎㅎ 웃골지기님 " 나 이만큼 잡았어요" 하면서 보여 주네요~

 

산나물과 야생화 다슬기 잡는 재미에 즐거워 하시는 분들을 뵈니 더욱 좋고,

도시분들과 함께하고 즐기는 농촌이 앞으로 우리가 새롭게 헤쳐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도 해 봅니다.

고사리 체험도 하고 다슬기도 잡고 농촌을 즐기시는 분들을 뵈니 앞으로의 농업도 희망이 있는 농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