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무농약 밤나무 산의 야생화

 

#야생화#무농약 밤나무 산의 야생화

밤에 비가 내리고 이른 아침 가뭄에 심지 못했던 들깨모도 심을 겸

  무농약밤나무산 쪽으로 뚜벅뚜벅 발길을 옮겼습니다.

울 집 들깨 밭은 무농약 밤나무 산 밑에 있기에 밤나무 산을 지나 올라 가기도 합니다.

무농약밤나무산 올라가는 길목 길목마다 피어 있는 작고 귀여운 야생화 들이 나를  맞이해 주었습니다.

전날 비가 내려서  먼 발치 앞산에 걸쳐진 운무가 참으로 멋진 광경을  자아 냅니다.

 

 울 옆지기님은 무농약 밤나무산 풀을 깍으시고,

 이럴땐 난 늘 혼자 이런 저런 밭곡식들과 풀들과 이야기를 하고 놀고 있구요

 오늘도 마찬가지로 홀로 들깨 모를 심었습니다.

오랜 가뭄과 열대야로 심지를 못했던 들깨모들입니다.

 

 비가 내려 더욱 생기를 되찾은 야생화들입니다

마치 불꽃놀이를 연상케하지요.

 여기 저기 잘 자라 예뿐 꽃을 피우고 있는 야생 익모초도 있구요~~

 누가 심지 않아도 야생으로 잘 자라 꽃을 피우지요.

 분홍빛깔의 꽃을 피운 작고 귀여운 야생화들~~

 이른 봄부터 꽃을피워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는 애기똥풀 야생화 입니다.

 허브향이 상큼하게 코 끝을 자극하는 야생화인데 이름도 잘 모르겠는데 허브종류인것 같습니다.

 새콩이라하든가요?

넝쿨을 뻗어 자라는 식물인데 노란꽃을 피웠어요.

이또한 노란 병아리 연상하듯 예쁘네요.

무농약 밤나무 산에 제초재를 사용하였다면  구경도 못하고 보지도 못했을 예쁘고 귀여운 야생화 들이 정말로 많습니다.

하나하나 새로운 꽃들을 피울때 마다 신기하고 너무 재미 있는것 같습니다.

이름 모를 야생화들 이름을 하나하나 알게 될때도 좋구요.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귀하고 소중한 것들이겠지요?

그러다 보니 이런것에서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 자원도찾을수 있는것이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