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골 농원의 소박한 먹거리이야기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 무엇을 해 줄까 ? 걱정이 되네요.. 오늘은 냉장고에 들어 있는 이런 저런 채소들을 꺼내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오늘 만들 오므라이스는 딸래미와 함께 하는 그런 요리 입니다. 쌂아 놓은 찐밤도 있고 방금따온 표고 버섯도 같이 넣고 만들어 볼..

요즘 농촌에서는 콩 심기가 한참 입니다. 저희 집도 여느집들과 마찬가지로 콩을 심고 있지요. 몇년전 부터인가 콩으로 심었으면 벌써 심었을 콩을 올해는 이제서야 콩모로 심고 있지요. 밭이고 논두렁이고 콩을 심어야 하는데 콩알로 심으면 꿩과 새들이 다 빼 먹어서 다시 심어야 하고 이중일이 되..

ㅎㅎㅎ 오늘도 변함없이 알밤을 주으러 밤나무 산에 올라 갔어요. 오전에는 날씨도 좋고 햇볕이 좀 덜나와 더운것이 덜 했는데, 오후가 되니 무척 더웠어요. 오전에는 우리집 예쁜이 초롱공주가 일요일이라 알밤을 주워 주었어요. 알밤을 좋아하고 과일을 좋아 하는 울 초롱 공주는 알밤을 어찌나 좋아..

아침에 일찍 눈이 떳어요~ 딸래미가 소풍을 간다네요 딸아이가 좋아하는것을 보니 제 마음도 같이 줄겁고 기쁘네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공부하랴 운동하랴 많이 힘들텐데, 학교에서 소풍을 간다니 잘 되었다는 생각도 들어요... 한번 나가서 머리도 식힐겸 ~~ 일반 우리가 집에서 싸는 김밥을 싸줄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