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저희도 모내기를 했어요.
다른 분들이 모내기를 할때면 우리도 얼른 해야지? 이렇게 조급한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봄에 옆동네에 사시는 형님네와 같이 못자리를 했어요..
저희는 먹을 만큼 만 논농사를 짖고 있어요...
얼마 않되는 모자리라 형님이 그곳에서 같이 하자고 하셔서 같이 했어요.
모가 예쁘게 골고루 잘 자라 주었어요.
아이들 고모부가 모를 참 잘 기르시더라구요~
동네분들이 일명 모박사라 부르기도 해요.
예쁘고 강하게 잘키운 모~~
쳐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뿌듯한게 일년농사 다 지은것 같이 좋아요~
올해 벼 품종은 주남벼를 심어 볼려고 해요
보이시죠~~ 모가 짱짱하게 잘 자란것 ~~
몸살도 않하고 잘 자랄것 같지 않나요?
우리 옆지기님과 형님,저 이렇게 셋이서 모판을 띄어 왔어요.
옆지기님이 논에 들어가 모판을 잘 띄어서 주고 있어요~~
저희 세렉스에 싫고 모가 심어질 논으로 옮겨 왔구요...
오후에 논에서 이앙기로 심을려고 준비 작업중이예요.
모를 심기위해 논에 물을 가두어 놓았었는데,
물이 많아서 물을 빼고 있는 모습이네요...
물이 너무 많으면 모가 뜨고 좋질 않타고 하시더군요.
고모부가 오셔서 모를 심기 시작 했어요.
제작년 까지 만 해도 이 논은 수렁 논이었어요.
모를심으러 이앙기가 들어가면 빠지고 ,
트랙터도 빠지고,가을에 벼 수확할때면
콤바인도 빠져서 고생 많이 한 논이예요.
하도 많이 빠져서 작년에는 수렁 작업을 해서 이제는 좋아 졌어요~
모를 심었지만 모판이 좋지 않으면 계속 때워야 하지만
빠진곳도 없고 잘 심어져서 올해는 모가 잘 심어 진것 같아요~
위의 논은 우리 옆지기님 형아가 농사 짖는 논인데,
이곳도 수렁 논이라 잘 빠져서 애초부터 손으로 모를 심고 있어요.
힘은 들지만 모를 때울것 없어서 참 좋을것 같아요~
모를 이앙기로 심는데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금방 심었어요.
저희논이 네말 반지기 논이라 하던가요?
모심은 시간은 40분 정도 밖에 않 걸렸어요..
모든것이 기계화가 되어가니 참 편리한 세상 같아요~
모를심는데 형님네 조카까지 와서 거들어 주었어요.
늘 예쁘고 착한 조카예요.
우리 형님네 막내 아들인데 어찌나 착한지 형님 내외분 마음도 곳잘 해아려 주고
바쁜 농사일도 마다않고 부모일을 참 잘 도와 주더라구요~
모판에 모를 이앙기에 싫어주고 모상자를 쌓아 놓았는데,
어느사이에 이렇게 달팽이가 기어 다니고 있어요...
조금조금 심다보니 어느새 거의 다 심고 갓 테두리를 심고 계셨어요...
모도 잘 심어지고 날씨도 좋고 ,
오늘일은 척척 잘 되는것 같아서 일하는 줄거움도 두배가 되는것 같았어요
모를 다 심고 나오셔서 이앙기를 차에다 싫은 모습이예요..
농사철만 되면 무척 바쁘신 아이들 고모부님 ,
오늘도 또 다른곳으로 논 투드려 주러 가신다고 하시고 일찍 가셨어요..
올 일년 쌀 농사 잘 지어야 내년 벼 수확 때까지 잘 먹을수 있는 벼 수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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